‘김민구 신들린 외곽포’ 현대모비스, “2위 지켰다”

입력 2021.02.07 (21:35) 수정 2021.02.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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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현대모비스가 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김민구는 석점포 4개 포함 16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도가 뿌려준 공을 변준형이 득점으로 마무리합니다.

인삼공사는 특유의 빠른 속공으로 2쿼터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비스는 고감도 석점포를 앞세워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김민구는 3쿼터 결정적인 석점포 세 방을 터뜨리며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모비스는 석점슛 14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숀 롱이 골밑까지 장악한 모비스는 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김민구는 14분 여만 뛰고도 석점슛 네 개 포함 16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김민구/현대모비스 : "항상 매번 기회나면 자신있게 쏘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슛감이 요즘 좋아서 유지시킬 수 있도록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를 더 많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4쿼터 막바지, 오리온 한호빈이 석점포로 동점을 만듭니다.

반격에 나선 DB는 두경민의 과감한 돌파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두경민은 결승 득점에 이어 이승현의 결정적인 턴오버까지 유도하며 DB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양홍석이 양팀 최다인 23득점을 기록한 KT는 김선형이 부상에서 돌아온 SK를 꺾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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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구 신들린 외곽포’ 현대모비스, “2위 지켰다”
    • 입력 2021-02-07 21:35:32
    • 수정2021-02-07 21:42:14
    뉴스 9
[앵커]

프로농구에서 현대모비스가 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김민구는 석점포 4개 포함 16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도가 뿌려준 공을 변준형이 득점으로 마무리합니다.

인삼공사는 특유의 빠른 속공으로 2쿼터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비스는 고감도 석점포를 앞세워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김민구는 3쿼터 결정적인 석점포 세 방을 터뜨리며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모비스는 석점슛 14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숀 롱이 골밑까지 장악한 모비스는 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김민구는 14분 여만 뛰고도 석점슛 네 개 포함 16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김민구/현대모비스 : "항상 매번 기회나면 자신있게 쏘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슛감이 요즘 좋아서 유지시킬 수 있도록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를 더 많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4쿼터 막바지, 오리온 한호빈이 석점포로 동점을 만듭니다.

반격에 나선 DB는 두경민의 과감한 돌파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두경민은 결승 득점에 이어 이승현의 결정적인 턴오버까지 유도하며 DB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양홍석이 양팀 최다인 23득점을 기록한 KT는 김선형이 부상에서 돌아온 SK를 꺾고 2연패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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