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장사씨름, 임태혁 이승호에 설욕하며 금강장사 등극

입력 2021.02.12 (21:37) 수정 2021.02.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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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임태혁이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이승호를 상대로 1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금강장사에 올랐습니다.

2년 연속 설날장사대회 금강급 결정전에서 만난 수원시청의 임태혁과 이승호.

임태혁은 첫째 판과 둘째 판을 내리 따내며 앞서갔습니다.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당해 2대 1로 추격을 허용한 임태혁.

하지만 이어진 넷째 판. 임태혁이 잡채기로 이승호를 제압했습니다.

이승호에게 지난해 패배를 설욕한 임태혁은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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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장사씨름, 임태혁 이승호에 설욕하며 금강장사 등극
    • 입력 2021-02-12 21:37:09
    • 수정2021-02-12 2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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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임태혁이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이승호를 상대로 1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금강장사에 올랐습니다.

2년 연속 설날장사대회 금강급 결정전에서 만난 수원시청의 임태혁과 이승호.

임태혁은 첫째 판과 둘째 판을 내리 따내며 앞서갔습니다.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당해 2대 1로 추격을 허용한 임태혁.

하지만 이어진 넷째 판. 임태혁이 잡채기로 이승호를 제압했습니다.

이승호에게 지난해 패배를 설욕한 임태혁은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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