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전 대통령·장관 백신 ‘새치기 접종’ 수사

입력 2021.02.16 (10:44) 수정 2021.02.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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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전직 대통령과 장관 등 고위층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새치기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페루는 지난 9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국 시노팜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미 지난해 10월 비스카라 전 대통령이 부인과 함께 백신을 먼저 접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을 은폐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페루 보건장관이 사임했는데요.

외교부 장관도 지난달 미리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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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전 대통령·장관 백신 ‘새치기 접종’ 수사
    • 입력 2021-02-16 10:44:50
    • 수정2021-02-16 10:47:57
    지구촌뉴스
페루 전직 대통령과 장관 등 고위층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새치기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페루는 지난 9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국 시노팜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미 지난해 10월 비스카라 전 대통령이 부인과 함께 백신을 먼저 접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을 은폐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페루 보건장관이 사임했는데요.

외교부 장관도 지난달 미리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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