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국민의힘 서울시장 첫 토론…승자는?
입력 2021.02.17 (12:28) 수정 2021.02.17 (13:02)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들이 공개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일대일 토론 방식이어서 합동 토론보단 긴장감이 높았다는 평가인데, 국민의힘은 평가단이 뽑은 승자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토론 주요내용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경선에서 처음 도입된 후보 간 일대일 토론.

오신환 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으로는 본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지적하자, 즉각 반박이 이어집니다.

[오신환/국민의힘 전 의원 : "우리가 강경 보수의 깃발을 들고 결국에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은 나 후보님도 알고 계신 거 아닙니까? 가장 오른쪽에 계신 분이…."]

[나경원/국민의힘 전 의원 : "조국 사태 때 우리는 그냥 쳐다보고 있는 게 맞았을까요? 저는 국민의 흐름에 우리가 같이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신혼부부에 최대 1억 원 이자비용 지원을, 오신환 전 의원은 청년 1인당 54만 원 지급을 약속했는데, 두 후보는 상대방의 재원 마련 대책이 부실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신환/국민의힘 전 의원 : "반값 아파트에 대한 재정 혜택을 받은 분들이 또다시 대출 이자를 받는 거에 대해서는 중복 지원이다."]

[나경원/국민의힘 전 의원 : "제 공약을 잘 이해 못 하신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고…."]

[오신환/국민의힘 전 의원 :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반면 2008년부터 서울시에서 3년간 함께 일했던 오세훈 전 시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상호 비판을 자제했습니다.

칭찬도 나왔습니다.

[오세훈/전 서울시장 : "(조 구청장이)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을 보면서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는데, 제일 감동을 받은 걸 하나를 꼽으라면 공유 어린이집입니다."]

[조은희/서초구청장 : "국공립도 많이 짓고 수급 불균형도 해소하는 일머리 있는 보육 대책을 하겠다.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시에 화살을 민주당 후보인 박영선 전 장관에게 돌렸습니다.

[오세훈/전 서울시장 :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30만 호를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

[조은희/서초구청장 : "완전 불가능한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박영선 후보님이."]

국민의힘은 토론이 끝날 때마다 당원과 시민 천 명을 조사하기로 했는데, 승자는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이었습니다.

일대일 토론은 오는 19일과 23일 두 차례 더 열립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국민의힘 서울시장 첫 토론…승자는?
    • 입력 2021-02-17 12:28:44
    • 수정2021-02-17 13:02:47
    뉴스 12
[앵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들이 공개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일대일 토론 방식이어서 합동 토론보단 긴장감이 높았다는 평가인데, 국민의힘은 평가단이 뽑은 승자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토론 주요내용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경선에서 처음 도입된 후보 간 일대일 토론.

오신환 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으로는 본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지적하자, 즉각 반박이 이어집니다.

[오신환/국민의힘 전 의원 : "우리가 강경 보수의 깃발을 들고 결국에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은 나 후보님도 알고 계신 거 아닙니까? 가장 오른쪽에 계신 분이…."]

[나경원/국민의힘 전 의원 : "조국 사태 때 우리는 그냥 쳐다보고 있는 게 맞았을까요? 저는 국민의 흐름에 우리가 같이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신혼부부에 최대 1억 원 이자비용 지원을, 오신환 전 의원은 청년 1인당 54만 원 지급을 약속했는데, 두 후보는 상대방의 재원 마련 대책이 부실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신환/국민의힘 전 의원 : "반값 아파트에 대한 재정 혜택을 받은 분들이 또다시 대출 이자를 받는 거에 대해서는 중복 지원이다."]

[나경원/국민의힘 전 의원 : "제 공약을 잘 이해 못 하신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고…."]

[오신환/국민의힘 전 의원 :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반면 2008년부터 서울시에서 3년간 함께 일했던 오세훈 전 시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상호 비판을 자제했습니다.

칭찬도 나왔습니다.

[오세훈/전 서울시장 : "(조 구청장이)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을 보면서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는데, 제일 감동을 받은 걸 하나를 꼽으라면 공유 어린이집입니다."]

[조은희/서초구청장 : "국공립도 많이 짓고 수급 불균형도 해소하는 일머리 있는 보육 대책을 하겠다.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시에 화살을 민주당 후보인 박영선 전 장관에게 돌렸습니다.

[오세훈/전 서울시장 : "박영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30만 호를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

[조은희/서초구청장 : "완전 불가능한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박영선 후보님이."]

국민의힘은 토론이 끝날 때마다 당원과 시민 천 명을 조사하기로 했는데, 승자는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이었습니다.

일대일 토론은 오는 19일과 23일 두 차례 더 열립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