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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 아웅 산 수 치 추가 기소…거세지는 시민 불복종
입력 2021.02.17 (12:33) 수정 2021.02.17 (12:4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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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 경찰이 구금중인 아웅 산 수 치 고문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시민들의 불복종 운동은 업종이나 지역을 가리지않고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방콕 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얀마 경찰이 '국가 재난법 위반'혐의로 아웅 산 수 치 고문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법을 어겼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강제 구금돼 있는 윈 민트 대통령 역시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국가재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탭니다.

아웅 산 수 치 고문의 관저에서 무전기가 나왔다는 이유로 기소된 건과 관련해서는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상황때문에 비공개 화상으로 심리가 진행됐지만, 변호인단의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연휴동안 거대한 도심 시위를 벌였던 미얀마 시민들은 '시민불복종'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곤에서는 시위대가 철길을 막았습니다.

일부 철도청 직원들도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시민들은 군이 대주주로 있는 미야와디은행으로 몰려가 현금 인출 운동도 벌였습니다.

은행은 서둘러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시민 : "그들은 우리 돈을 강제로 갖고 있습니다. 정의롭지 않습니다."]

의사들에 이어 변호사협회가 시위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시민불복종 운동은 전 업종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어제(16일)도 9시간 이상 인터넷을 차단해 SNS를 통한 시위 상황 전파를 막았습니다.

군부는 군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거나, 시위를 선동하는 글과 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 미얀마 경찰, 아웅 산 수 치 추가 기소…거세지는 시민 불복종
    • 입력 2021-02-17 12:33:59
    • 수정2021-02-17 12:41:24
    뉴스 12
[앵커]

미얀마 경찰이 구금중인 아웅 산 수 치 고문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시민들의 불복종 운동은 업종이나 지역을 가리지않고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방콕 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얀마 경찰이 '국가 재난법 위반'혐의로 아웅 산 수 치 고문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법을 어겼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강제 구금돼 있는 윈 민트 대통령 역시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국가재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탭니다.

아웅 산 수 치 고문의 관저에서 무전기가 나왔다는 이유로 기소된 건과 관련해서는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상황때문에 비공개 화상으로 심리가 진행됐지만, 변호인단의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연휴동안 거대한 도심 시위를 벌였던 미얀마 시민들은 '시민불복종'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곤에서는 시위대가 철길을 막았습니다.

일부 철도청 직원들도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시민들은 군이 대주주로 있는 미야와디은행으로 몰려가 현금 인출 운동도 벌였습니다.

은행은 서둘러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시민 : "그들은 우리 돈을 강제로 갖고 있습니다. 정의롭지 않습니다."]

의사들에 이어 변호사협회가 시위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시민불복종 운동은 전 업종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어제(16일)도 9시간 이상 인터넷을 차단해 SNS를 통한 시위 상황 전파를 막았습니다.

군부는 군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거나, 시위를 선동하는 글과 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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