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표해록’ 장한철 생가 터·전시관 다음 달 공개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해양 문학의 대표 작품, '표해록'을 집필한 장한철 선생의 생가터와 전시 공간이 다음 달쯤 공개됩니다.

제주시는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일대 생가터와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며, 표해록을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해 내용을 알기 쉽게 전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충남 모든 지역 가금산물 반입금지 해제

제주도가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충청남도 모든 지역 가금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최장 잠복기인 3주 이상 추가 발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봄철 한라산 입산·하산시간 조정…최대 2시간 연장

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한라산 입산과 하산시간이 코스별로 30분에서 최대 2시간 연장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로 입구를 기준으로 어리목과 영실코스의 경우 입산시간을 낮 12시에서 오후 2시로, 윗세오름 대피소의 경우 오후 1시에서 1시30분으로,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선 12시에서 12시30분으로 입산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은행 서문·동광로지점 2곳 영업 중단 통·폐합

개점 48주년을 맞은 제주은행 서문지점과 30주년을 맞은 동광로지점이 4월26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다른 지점과 통폐합됩니다.

1997년 영업점 46곳을 운영했던 제주은행은 모바일 금융 등의 발달로 상당부분 역할을 축소하며 현재 33곳만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