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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 스마트화’ 활력…대기업도 투자자도 동참
입력 2021.02.17 (21:50) 수정 2021.02.17 (22:02)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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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식업 등 1차 산업의 스마트화 기술은 정부 주도나 회사 차원의 사업 개발에 그쳤습니다.

최근에는 대기업과 투자사가 1차 산업 스마트기술에 직접 투자하거나 협업하면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론이 2ha 규모의 바다 굴 양식장 위를 날아다닙니다.

양식장 주변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양식장의 수온과 염도도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양식장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어민 정재진 씨.

하지만, 시중에서 산 드론의 작용시간이 30분에 그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1km 거리의 양식장을 제대로 점검하기에 역부족.

이 때문에 2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한 드론 도입을 위해 대기업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재진/굴 양식 어민 : "중소기업 제품 드론은 비행시간이 최대 30분입니다. 그런데 대기업은 2시간 30분 정도 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대기업과 함께 협력하려고 합니다."]

드론의 1차 산업 활용 방안을 넓히기 위해 고심하는 것은 기업도 마찬가지.

[조재환/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과장 : "기존 배터리 드론이 할 수 없었던 도서·산간지역의 물류배송, 혹은 바다와 같은 넓은 지역을 탐색하는 그런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딥러닝과 증강현실로 물고기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있는 부산의 한 벤처창업기업입니다.

양식장이나 바다 속 물고기를 분석해 질병을 찾아내고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에 시간이 걸리다보니 투자 유치가 관건입니다.

[전정호/양식기술 개발 벤처기업 대표 : "기본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비용에 대한 부담, 시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 기업에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계기는 동남권 1차 산업에서의 정보통신기술의 미래 성장가능성.

[박준상/벤처 투자회사 대표 : "푸드테크라고 해서 해외에서 많이 투자하는 부분이고, 양식도 (해외에서는 투자를) 많이 하는 부분이라서…."]

부족한 기술 협력과 투자 부진으로 한계를 겪고 있던 1차 산업 스마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 ‘1차 산업 스마트화’ 활력…대기업도 투자자도 동참
    • 입력 2021-02-17 21:50:13
    • 수정2021-02-17 22:02:55
    뉴스9(창원)
[앵커]

양식업 등 1차 산업의 스마트화 기술은 정부 주도나 회사 차원의 사업 개발에 그쳤습니다.

최근에는 대기업과 투자사가 1차 산업 스마트기술에 직접 투자하거나 협업하면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론이 2ha 규모의 바다 굴 양식장 위를 날아다닙니다.

양식장 주변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양식장의 수온과 염도도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양식장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어민 정재진 씨.

하지만, 시중에서 산 드론의 작용시간이 30분에 그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1km 거리의 양식장을 제대로 점검하기에 역부족.

이 때문에 2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한 드론 도입을 위해 대기업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재진/굴 양식 어민 : "중소기업 제품 드론은 비행시간이 최대 30분입니다. 그런데 대기업은 2시간 30분 정도 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대기업과 함께 협력하려고 합니다."]

드론의 1차 산업 활용 방안을 넓히기 위해 고심하는 것은 기업도 마찬가지.

[조재환/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과장 : "기존 배터리 드론이 할 수 없었던 도서·산간지역의 물류배송, 혹은 바다와 같은 넓은 지역을 탐색하는 그런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딥러닝과 증강현실로 물고기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있는 부산의 한 벤처창업기업입니다.

양식장이나 바다 속 물고기를 분석해 질병을 찾아내고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에 시간이 걸리다보니 투자 유치가 관건입니다.

[전정호/양식기술 개발 벤처기업 대표 : "기본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비용에 대한 부담, 시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 기업에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계기는 동남권 1차 산업에서의 정보통신기술의 미래 성장가능성.

[박준상/벤처 투자회사 대표 : "푸드테크라고 해서 해외에서 많이 투자하는 부분이고, 양식도 (해외에서는 투자를) 많이 하는 부분이라서…."]

부족한 기술 협력과 투자 부진으로 한계를 겪고 있던 1차 산업 스마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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