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 씨 재소환, 형사 처벌될 듯

입력 2003.12.01 (1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통령 측근수사와 관련해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오늘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씨를 상대로 지난해 11월에서 12월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에게 9억 5000만원을 제공한 경위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에 20억원을 제공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씨가 선 씨와 민주당에 돈을 제공한 것 외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부 개인비리도 드러났다고 밝혀 형사 처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강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면서 형사처벌이 검토되고 있다는 질문에는 마녀사냥을 하지 말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금원 씨 재소환, 형사 처벌될 듯
    • 입력 2003-12-01 19:00:00
    뉴스 7
⊙앵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통령 측근수사와 관련해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오늘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씨를 상대로 지난해 11월에서 12월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에게 9억 5000만원을 제공한 경위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에 20억원을 제공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씨가 선 씨와 민주당에 돈을 제공한 것 외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부 개인비리도 드러났다고 밝혀 형사 처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강 씨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면서 형사처벌이 검토되고 있다는 질문에는 마녀사냥을 하지 말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