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1.02.20 (00:06) 수정 2021.02.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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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군요, 피해는 없었습니까?

[답변]

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낮 12시 50분쯤인데요.

서울 노원구의 초등학교 건물 2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90여 명의 소방대원과 장비 30여 대가 출동해 30여 분만에 진화했는데요.

당시 학교 안에는 돌봄교실 학생과 교사 등 30여 명이 있었는데 모두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 피해는 없었습니다.

[앵커]

전남에서는 소방서가 없는 섬에서 불이 나 육지에서 출동했다고요?

[답변]

네, 새벽 4시 40분쯤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모황도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모황도는 단 한 가구가 거주하는 섬마을로 소방서가 없다보니 17km 떨어진 육지에서 소방과 해경이 휴대용 진화 장비를 챙겨 배를 타고 출동했습니다.

이곳에 살던 3명은 안전하게 대피했지만 주택과 인근 야산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 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소방청은 화재대응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전국 모든 소방서가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 감시활동을 늘리는데요.

특히 산불 발생 시 민간 주택을 보호하기위해 소방관과 장비도 사전에 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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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1-02-20 00:06:13
    • 수정2021-02-20 0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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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군요, 피해는 없었습니까?

[답변]

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낮 12시 50분쯤인데요.

서울 노원구의 초등학교 건물 2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90여 명의 소방대원과 장비 30여 대가 출동해 30여 분만에 진화했는데요.

당시 학교 안에는 돌봄교실 학생과 교사 등 30여 명이 있었는데 모두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 피해는 없었습니다.

[앵커]

전남에서는 소방서가 없는 섬에서 불이 나 육지에서 출동했다고요?

[답변]

네, 새벽 4시 40분쯤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모황도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모황도는 단 한 가구가 거주하는 섬마을로 소방서가 없다보니 17km 떨어진 육지에서 소방과 해경이 휴대용 진화 장비를 챙겨 배를 타고 출동했습니다.

이곳에 살던 3명은 안전하게 대피했지만 주택과 인근 야산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 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소방청은 화재대응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전국 모든 소방서가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 감시활동을 늘리는데요.

특히 산불 발생 시 민간 주택을 보호하기위해 소방관과 장비도 사전에 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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