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외동포상 선정

입력 2003.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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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온 자랑스러운 동포들에게 주는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들이 선정됐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올해 KBS 해외동포상 인문사회부문 수상자는 이상경 비엔나대 명예교수입니다.
방대한 저술과 연구로 동서비교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비엔나대 한국학과 설치 등에 힘써왔습니다.
자연과학부문은 노만규 프랑스 원자력원 연구부장입니다.
세계적인 원자핵 물리학자로 인정받을 만큼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예술부문은 정 추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대 교수입니다.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의 민요 1000여 편을 집대성하는 등 민족문화보존에 기여해 왔습니다.
사회봉사부문은 허병렬 뉴욕한국학교장입니다.
한인 학교를 세우는 등 38년 동안 한인 2세 교육에 헌신해 왔습니다.
특별상은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선정됐습니다.
어린 시절 입양돼 주상원 부의장까지 지내면서 한국계 입양아의 모국찾기운동을 펼쳐온 자랑스러운 동포입니다.
⊙이세종(KBS 해외동포상 심사위원장): 우리 한민족의 우수성을 알린 분, 이런 것을 중점적으로 봐서 우리가 선정을 했습니다.
⊙기자: 시상식은 내년 3월 4일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300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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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해외동포상 선정
    • 입력 2003-1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온 자랑스러운 동포들에게 주는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들이 선정됐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올해 KBS 해외동포상 인문사회부문 수상자는 이상경 비엔나대 명예교수입니다. 방대한 저술과 연구로 동서비교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비엔나대 한국학과 설치 등에 힘써왔습니다. 자연과학부문은 노만규 프랑스 원자력원 연구부장입니다. 세계적인 원자핵 물리학자로 인정받을 만큼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예술부문은 정 추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대 교수입니다.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의 민요 1000여 편을 집대성하는 등 민족문화보존에 기여해 왔습니다. 사회봉사부문은 허병렬 뉴욕한국학교장입니다. 한인 학교를 세우는 등 38년 동안 한인 2세 교육에 헌신해 왔습니다. 특별상은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선정됐습니다. 어린 시절 입양돼 주상원 부의장까지 지내면서 한국계 입양아의 모국찾기운동을 펼쳐온 자랑스러운 동포입니다. ⊙이세종(KBS 해외동포상 심사위원장): 우리 한민족의 우수성을 알린 분, 이런 것을 중점적으로 봐서 우리가 선정을 했습니다. ⊙기자: 시상식은 내년 3월 4일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300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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