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가 파병 방침 영향없어`
입력 2003.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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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피습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라크에 대한 추가파병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안세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번 피습사건을 파병과 연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테러에 불복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이고 국가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영관(외교통상부 장관): 파병문제는 이 사건으로 인해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정부는 파병 여부를 다시 논의할 경우 테러에 불복한다는 오해를 살 뿐 아니라 국가신뢰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피습사건 이후 국내여론은 파병반대와 전투병 증원이라는 두 가지 흐름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파병 방침은 확고하지만 파병의 규모와 임무, 시기는 앞으로 정당협의와 국회동의과정에서 이번 사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에서 외교관 2명이 피살된 일본도 파병 반대여론이 높아졌지만 일본 정부는 민간인테러를 규탄하고 파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보도에 안세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번 피습사건을 파병과 연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테러에 불복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이고 국가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영관(외교통상부 장관): 파병문제는 이 사건으로 인해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정부는 파병 여부를 다시 논의할 경우 테러에 불복한다는 오해를 살 뿐 아니라 국가신뢰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피습사건 이후 국내여론은 파병반대와 전투병 증원이라는 두 가지 흐름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파병 방침은 확고하지만 파병의 규모와 임무, 시기는 앞으로 정당협의와 국회동의과정에서 이번 사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에서 외교관 2명이 피살된 일본도 파병 반대여론이 높아졌지만 일본 정부는 민간인테러를 규탄하고 파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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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추가 파병 방침 영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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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피습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라크에 대한 추가파병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안세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번 피습사건을 파병과 연계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테러에 불복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이고 국가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영관(외교통상부 장관): 파병문제는 이 사건으로 인해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정부는 파병 여부를 다시 논의할 경우 테러에 불복한다는 오해를 살 뿐 아니라 국가신뢰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피습사건 이후 국내여론은 파병반대와 전투병 증원이라는 두 가지 흐름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파병 방침은 확고하지만 파병의 규모와 임무, 시기는 앞으로 정당협의와 국회동의과정에서 이번 사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에서 외교관 2명이 피살된 일본도 파병 반대여론이 높아졌지만 일본 정부는 민간인테러를 규탄하고 파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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