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입력 2003.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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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에 파견중인 우리나라 전기업체 직원들이 저항세력의 거점인 티크리트지역에서 총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피살된 민간인 곽경해 씨와 김만수 씨는 가족의 품을 떠난 지 이틀 만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유족들은 충격과 오열 속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피격사건에도 불구하고 파병 방침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파병 반대목소리가 커지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근 수사와 관련해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검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회장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봉급생활자들의 올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대폭 확대됩니다.
근로자 1인당 세금은 지난해보다 평균 11만 3000원 줄어들게 됩니다.
⊙부부싸움을 하던 가장이 불을 질러 아들과 아들 친구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이웃주민들도 큰 화를 당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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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1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라크에 파견중인 우리나라 전기업체 직원들이 저항세력의 거점인 티크리트지역에서 총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피살된 민간인 곽경해 씨와 김만수 씨는 가족의 품을 떠난 지 이틀 만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유족들은 충격과 오열 속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피격사건에도 불구하고 파병 방침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파병 반대목소리가 커지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근 수사와 관련해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검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회장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봉급생활자들의 올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대폭 확대됩니다. 근로자 1인당 세금은 지난해보다 평균 11만 3000원 줄어들게 됩니다. ⊙부부싸움을 하던 가장이 불을 질러 아들과 아들 친구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이웃주민들도 큰 화를 당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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