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직장인 옷차림 “격식 덜고, 편안하게”

입력 2021.02.22 (10:54) 수정 2021.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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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하면서 직장인의 옷차림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집에서 굳이 정장을 입고 격식을 갖추기보다는 편안한 운동복이나 잠옷 차림인 채 화상으로 업무를 보는 건데요.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IT 개발자들의 차림새에서 출발한 '실리콘밸리 시크'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써 꾸미지 않아도 무심한듯 편안한 게 특징인데요.

[돈 캐런/패션 심리학자 : "코로나19 확산은 세련된 IT 개발자 패션 같은 직장 내 평상복의 유행을 가속화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행이 결국 뉴욕까지 왔습니다."]

골드만삭스처럼 보수적인 다국적 투자은행도 2년 전부터 유연한 복장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복장의 변화는 더 많은 분야 종사자들에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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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2 10:54:16
    • 수정2021-02-22 11:00:30
    지구촌뉴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하면서 직장인의 옷차림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집에서 굳이 정장을 입고 격식을 갖추기보다는 편안한 운동복이나 잠옷 차림인 채 화상으로 업무를 보는 건데요.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IT 개발자들의 차림새에서 출발한 '실리콘밸리 시크'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써 꾸미지 않아도 무심한듯 편안한 게 특징인데요.

[돈 캐런/패션 심리학자 : "코로나19 확산은 세련된 IT 개발자 패션 같은 직장 내 평상복의 유행을 가속화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행이 결국 뉴욕까지 왔습니다."]

골드만삭스처럼 보수적인 다국적 투자은행도 2년 전부터 유연한 복장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복장의 변화는 더 많은 분야 종사자들에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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