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사흘째 300명 대…소규모 집단 감염 계속

입력 2021.03.02 (09:40) 수정 2021.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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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사흘연속 3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광주 보험사 콜센터와 파주의 인쇄 업체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확진자 수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우정화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19명 해외 유입은 25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0명 경기 111명 부산 17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새 백신 접종자는 1442명, 이렇게 해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자는 명을 기록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조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3일 간의 연휴를 감안하면 접종 참여율이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이상반응 150여 건이 접수됐지만, 모두가 금방 회복되는 경증으로 나타나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음이 실제 입증되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런 현장 모습과 다르게 사회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자칫 백신접종에 차질을 빚는 건 아닌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전국 초, 중, 고교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될 수 있으면 등교 수업 또, 온라인이라도 쌍방향 소통 수업을 하겠다고 정부가 밝힌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교내 방역이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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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사흘째 300명 대…소규모 집단 감염 계속
    • 입력 2021-03-02 09:40:25
    • 수정2021-03-02 1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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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사흘연속 3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광주 보험사 콜센터와 파주의 인쇄 업체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확진자 수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우정화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19명 해외 유입은 25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0명 경기 111명 부산 17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새 백신 접종자는 1442명, 이렇게 해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자는 명을 기록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조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3일 간의 연휴를 감안하면 접종 참여율이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이상반응 150여 건이 접수됐지만, 모두가 금방 회복되는 경증으로 나타나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음이 실제 입증되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런 현장 모습과 다르게 사회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자칫 백신접종에 차질을 빚는 건 아닌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전국 초, 중, 고교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될 수 있으면 등교 수업 또, 온라인이라도 쌍방향 소통 수업을 하겠다고 정부가 밝힌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교내 방역이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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