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LH 의혹 대국민 사과…“일말의 관용도 허용 않을 것”
입력 2021.03.09 (19:14)
수정 2021.03.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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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은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선 일말의 관용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 총리는 오늘 본격적인 국무회의 주재에 앞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 부처를 총괄하는 총리로서 밝힌 첫 공식 사과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충격적인 소식에 실망감과 배신감마저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로서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선 한점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내에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이번 조사와 수사를 통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일말의 관용도 허용치 않겠습니다."]
투기와 연관된 다른 탈법 사례가 드러나면 역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토지거래 제한과 부당이익 환수 등 엄격한 재발방지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투기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다만 검찰의 직접 수사 차원이 아닌 법리 검토 등 경찰과의 수사 협력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은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선 일말의 관용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 총리는 오늘 본격적인 국무회의 주재에 앞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 부처를 총괄하는 총리로서 밝힌 첫 공식 사과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충격적인 소식에 실망감과 배신감마저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로서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선 한점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내에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이번 조사와 수사를 통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일말의 관용도 허용치 않겠습니다."]
투기와 연관된 다른 탈법 사례가 드러나면 역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토지거래 제한과 부당이익 환수 등 엄격한 재발방지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투기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다만 검찰의 직접 수사 차원이 아닌 법리 검토 등 경찰과의 수사 협력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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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LH 의혹 대국민 사과…“일말의 관용도 허용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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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09 20:01:03
[앵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은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선 일말의 관용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 총리는 오늘 본격적인 국무회의 주재에 앞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 부처를 총괄하는 총리로서 밝힌 첫 공식 사과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충격적인 소식에 실망감과 배신감마저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로서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선 한점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내에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이번 조사와 수사를 통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일말의 관용도 허용치 않겠습니다."]
투기와 연관된 다른 탈법 사례가 드러나면 역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토지거래 제한과 부당이익 환수 등 엄격한 재발방지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투기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다만 검찰의 직접 수사 차원이 아닌 법리 검토 등 경찰과의 수사 협력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은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선 일말의 관용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 총리는 오늘 본격적인 국무회의 주재에 앞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 부처를 총괄하는 총리로서 밝힌 첫 공식 사과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충격적인 소식에 실망감과 배신감마저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로서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선 한점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내에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이번 조사와 수사를 통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일말의 관용도 허용치 않겠습니다."]
투기와 연관된 다른 탈법 사례가 드러나면 역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토지거래 제한과 부당이익 환수 등 엄격한 재발방지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투기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다만 검찰의 직접 수사 차원이 아닌 법리 검토 등 경찰과의 수사 협력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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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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