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DL모터스 이주노동자 작업 중 숨져 외

입력 2021.03.11 (19:23) 수정 2021.03.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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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DL모터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노동자 34살 A씨가 프레스 작업을 하다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40분쯤 창원시 성산구 DL모터스 주조 1공장에서 프레스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700㎏ 무게의 철재 설비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설비 고정핀이 마모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특별 근로감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의회 ‘미얀마 군부 규탄’ 결의안 채택

창원시의회에 이어 경상남도의회도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과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에는 군부 탄압으로 희생된 미얀마 국민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결의안은 대통령과 외교부장관 등에게 보내질 예정입니다.

경상남도, ‘자치경찰 조례’ 입법예고

경상남도가 오늘(11일)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번 조례는 자치경찰사무의 범위를 정하고 개정 때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도지사와 경남청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도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되면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무국을 꾸려 오는 7월 시행 전까지 자치경찰을 시범운영할 예정입니다.

창원·밀양·함안상의, ‘창원 산업선’ 건의

창원과 밀양, 함안 상공회의소가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창원 산업선'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회에 공동 건의문을 보냈습니다.

3개 상의는 창원과 대구를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진해 신항이 조성되면 물류 통행량이 더 늘어나 새로운 철도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SM타운 정상화 위탁 조례안’ 상임위 통과

창원 문화복합타운, SM타운 정상화를 위한 위탁 조례안이 창원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시의회 경제복지 여성위원회는 창원시가 SM 측과 협의해 구체적 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공영 주차장 건립 비용의 아파트 분양 원가 포함 문제 등 관련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각가 ‘문신’ 포스터전, 창동예술촌서 열려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문신 선생의 해외 초대 전시 포스터전이 오는 31일까지 창원 창동예술촌에서 열립니다.

문신예술골목의 옛 리아갤러리인 '문신 앤 셀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부터 1990년에 걸친 문신 선생의 해외 전시 관련 포스터 30여 점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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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 DL모터스 이주노동자 작업 중 숨져 외
    • 입력 2021-03-11 19:23:00
    • 수정2021-03-11 19:56:16
    뉴스7(창원)
창원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DL모터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노동자 34살 A씨가 프레스 작업을 하다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40분쯤 창원시 성산구 DL모터스 주조 1공장에서 프레스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700㎏ 무게의 철재 설비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설비 고정핀이 마모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특별 근로감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의회 ‘미얀마 군부 규탄’ 결의안 채택

창원시의회에 이어 경상남도의회도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과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에는 군부 탄압으로 희생된 미얀마 국민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결의안은 대통령과 외교부장관 등에게 보내질 예정입니다.

경상남도, ‘자치경찰 조례’ 입법예고

경상남도가 오늘(11일)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번 조례는 자치경찰사무의 범위를 정하고 개정 때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도지사와 경남청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도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되면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무국을 꾸려 오는 7월 시행 전까지 자치경찰을 시범운영할 예정입니다.

창원·밀양·함안상의, ‘창원 산업선’ 건의

창원과 밀양, 함안 상공회의소가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창원 산업선'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회에 공동 건의문을 보냈습니다.

3개 상의는 창원과 대구를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진해 신항이 조성되면 물류 통행량이 더 늘어나 새로운 철도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SM타운 정상화 위탁 조례안’ 상임위 통과

창원 문화복합타운, SM타운 정상화를 위한 위탁 조례안이 창원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시의회 경제복지 여성위원회는 창원시가 SM 측과 협의해 구체적 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공영 주차장 건립 비용의 아파트 분양 원가 포함 문제 등 관련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각가 ‘문신’ 포스터전, 창동예술촌서 열려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문신 선생의 해외 초대 전시 포스터전이 오는 31일까지 창원 창동예술촌에서 열립니다.

문신예술골목의 옛 리아갤러리인 '문신 앤 셀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부터 1990년에 걸친 문신 선생의 해외 전시 관련 포스터 30여 점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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