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김형동 의원 “행정통합은 개헌의 문제” 외

입력 2021.03.11 (19:43) 수정 2021.03.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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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경북 북부지역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동예천 지역 김형동 국회의원은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행정구역 변경만이 아닌 중앙과 지방간 분권, 재정, 선거제도와 연결된 개헌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경북도청이 있는 안동·예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통합논의에 유감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동·예천 산불 420㏊, 38억 원 피해

지난달 21일 발생한 안동의 산불 피해면적은 307ha, 피해액은 24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같은 날 발생한 예천 산불은 112ha의 산림을 태워 13억6천만 원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들 피해지에 대한 긴급진단과 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계획을 세우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신속한 복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북도, 마늘·양파 가격안정 사업

경상북도는 가격 변동이 심한 마늘과 양파에 대해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사업은 생산자 단체가 자율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경상북도는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약정가격을 보장해주는 사업입니다.

경상북도는 마늘과 양파 경작 신고제를 도입하는 한편, 올해 출하될 물량 3만 천 톤을 수매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영주시, 교통·주거여건 평가 우수

영주시가 지역사회 안전도를 가늠할 수 있는 각종 평가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영주시는 경북지역 30만명 미만 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성신여대 데이터센터가 전국 155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거여건 만족도에서 전국 11위, 교통안전은 17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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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김형동 의원 “행정통합은 개헌의 문제” 외
    • 입력 2021-03-11 19:43:15
    • 수정2021-03-11 20:42:03
    뉴스7(대구)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경북 북부지역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동예천 지역 김형동 국회의원은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행정구역 변경만이 아닌 중앙과 지방간 분권, 재정, 선거제도와 연결된 개헌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경북도청이 있는 안동·예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통합논의에 유감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동·예천 산불 420㏊, 38억 원 피해

지난달 21일 발생한 안동의 산불 피해면적은 307ha, 피해액은 24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같은 날 발생한 예천 산불은 112ha의 산림을 태워 13억6천만 원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들 피해지에 대한 긴급진단과 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계획을 세우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신속한 복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북도, 마늘·양파 가격안정 사업

경상북도는 가격 변동이 심한 마늘과 양파에 대해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사업은 생산자 단체가 자율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경상북도는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약정가격을 보장해주는 사업입니다.

경상북도는 마늘과 양파 경작 신고제를 도입하는 한편, 올해 출하될 물량 3만 천 톤을 수매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영주시, 교통·주거여건 평가 우수

영주시가 지역사회 안전도를 가늠할 수 있는 각종 평가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영주시는 경북지역 30만명 미만 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성신여대 데이터센터가 전국 155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거여건 만족도에서 전국 11위, 교통안전은 17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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