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美 전직 대통령들 함께 뭉쳐 “백신 맞읍시다” 광고

입력 2021.03.12 (06:43) 수정 2021.03.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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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불신과 이를 둘러싼 루머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에선 전직 대통령 4명과 영부인들이 국민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공익 광고에 총출동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전직 대통령과 영부인들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광고 캠페인에 함께 출연합니다.

이번 주부터 TV와 디지털 플랫폼에서 방영될 예정인 이 광고는 미국 공익광고협의회가 백신 회의론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광고는 모두 2편으로 제작됐는데요.

1분짜리 광고에서는 4명의 전직 대통령과 그들의 영부인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이 담겼고 30초 길이의 또 다른 광고에서는 클린턴과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의 메모리얼 원형극장 앞에서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편 이번 광고에선 생존해있는 미국 전직 대통령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출연하지 않았는데요.

광고협의회 대변인은 이번 공익 광고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에 착수됐으며, 그중 한편은 올해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당시 촬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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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美 전직 대통령들 함께 뭉쳐 “백신 맞읍시다” 광고
    • 입력 2021-03-12 06:43:03
    • 수정2021-03-12 06:49:10
    뉴스광장 1부
[앵커]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불신과 이를 둘러싼 루머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에선 전직 대통령 4명과 영부인들이 국민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공익 광고에 총출동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전직 대통령과 영부인들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광고 캠페인에 함께 출연합니다.

이번 주부터 TV와 디지털 플랫폼에서 방영될 예정인 이 광고는 미국 공익광고협의회가 백신 회의론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광고는 모두 2편으로 제작됐는데요.

1분짜리 광고에서는 4명의 전직 대통령과 그들의 영부인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이 담겼고 30초 길이의 또 다른 광고에서는 클린턴과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의 메모리얼 원형극장 앞에서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편 이번 광고에선 생존해있는 미국 전직 대통령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출연하지 않았는데요.

광고협의회 대변인은 이번 공익 광고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에 착수됐으며, 그중 한편은 올해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당시 촬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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