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그린피스, ‘기후 정책 항의’ 패러글라이딩 시위

입력 2021.03.12 (10:54) 수정 2021.03.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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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독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기후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였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패러글라이더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 건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활동가들인데요.

건물 저층부에 착륙한 활동가들은 기후를 죽이는 자금 지원을 중단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들었습니다.

[마우리치오 바르가스/그린피스 활동가 : "유럽중앙은행이 수조 원 가치가 있는 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후를 망치는 기업들에 막대한 이익을 주고 있다는 걸 조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자금 지원을 멈춰야 합니다!"]

그린피스는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지난해 말 취임 당시 우선 과제로 꼽은 기후변화 대응 정책 실행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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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그린피스, ‘기후 정책 항의’ 패러글라이딩 시위
    • 입력 2021-03-12 10:54:12
    • 수정2021-03-12 1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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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독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기후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였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패러글라이더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 건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활동가들인데요.

건물 저층부에 착륙한 활동가들은 기후를 죽이는 자금 지원을 중단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들었습니다.

[마우리치오 바르가스/그린피스 활동가 : "유럽중앙은행이 수조 원 가치가 있는 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후를 망치는 기업들에 막대한 이익을 주고 있다는 걸 조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자금 지원을 멈춰야 합니다!"]

그린피스는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지난해 말 취임 당시 우선 과제로 꼽은 기후변화 대응 정책 실행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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