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추진 입장 도의회와 합의 파기 아냐”

입력 2021.03.12 (21:41) 수정 2021.03.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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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원 지사의 제2공항 추진 입장과 관련해 '도의회와 합의를 파기한 것'이라고 말한 좌남수 의장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도의회 기자실에서 연 회견에서 "원 지사의 제2공항 정상 추진 입장이 도의회와 합의 파기라는 의결을 도의회에서 한 적이 없다"며, "의장 개인 의견을 의회 전체 의사처럼 언급한 것은 독립된 도의원들의 의사결정권을 명백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장해 제주를 분열과 갈등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박원철, 홍명환 의원은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나온 비상도민회의와 국민의힘 도의원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찬식/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 :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렇게 6년동안 고통을 받아 온 주민들의 가슴에 또 다시 대못을 박을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경용/제주도의원/국민의힘 : "'나홀로 의장 정치'를 당장 중단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 그 합의문, 더불어민주당 특정 도의원들만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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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공항 추진 입장 도의회와 합의 파기 아냐”
    • 입력 2021-03-12 21:41:26
    • 수정2021-03-12 22:15:25
    뉴스9(제주)
원 지사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원 지사의 제2공항 추진 입장과 관련해 '도의회와 합의를 파기한 것'이라고 말한 좌남수 의장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도의회 기자실에서 연 회견에서 "원 지사의 제2공항 정상 추진 입장이 도의회와 합의 파기라는 의결을 도의회에서 한 적이 없다"며, "의장 개인 의견을 의회 전체 의사처럼 언급한 것은 독립된 도의원들의 의사결정권을 명백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장해 제주를 분열과 갈등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박원철, 홍명환 의원은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나온 비상도민회의와 국민의힘 도의원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찬식/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 :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렇게 6년동안 고통을 받아 온 주민들의 가슴에 또 다시 대못을 박을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경용/제주도의원/국민의힘 : "'나홀로 의장 정치'를 당장 중단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 그 합의문, 더불어민주당 특정 도의원들만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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