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코로나19 타격 심각…“속도감 있는 대응 필요”
입력 2021.03.12 (21:56)
수정 2021.03.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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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특히, 제조업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미래 성장에 발목이 잡혔다는 우려가 큰데요.
코로나 위기 수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난 한해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율은 -3.9%, 제조업은 -8.3%를 기록하며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에 비해 제조업의 타격이 두 배 이상 컸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제조업은 평균 0.2% 성장하며 위기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지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부진은 경기 회복 지연과 장기적인 고용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물적, 인적 자본 축적을 가로막을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부품과 섬유 등 주력 제조업의 생산성 제고와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고용 회복을 위해 코로나 피해 업종 지원과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윤용준/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경제조사팀장 : "고용 부문에 있어서도 성장불균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을 꾸준하게 늘려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난 1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16.3% 증가하는 등 제조업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이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그래픽:김현정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특히, 제조업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미래 성장에 발목이 잡혔다는 우려가 큰데요.
코로나 위기 수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난 한해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율은 -3.9%, 제조업은 -8.3%를 기록하며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에 비해 제조업의 타격이 두 배 이상 컸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제조업은 평균 0.2% 성장하며 위기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지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부진은 경기 회복 지연과 장기적인 고용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물적, 인적 자본 축적을 가로막을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부품과 섬유 등 주력 제조업의 생산성 제고와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고용 회복을 위해 코로나 피해 업종 지원과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윤용준/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경제조사팀장 : "고용 부문에 있어서도 성장불균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을 꾸준하게 늘려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난 1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16.3% 증가하는 등 제조업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이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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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2 2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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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특히, 제조업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미래 성장에 발목이 잡혔다는 우려가 큰데요.
코로나 위기 수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난 한해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율은 -3.9%, 제조업은 -8.3%를 기록하며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에 비해 제조업의 타격이 두 배 이상 컸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제조업은 평균 0.2% 성장하며 위기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지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부진은 경기 회복 지연과 장기적인 고용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물적, 인적 자본 축적을 가로막을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부품과 섬유 등 주력 제조업의 생산성 제고와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고용 회복을 위해 코로나 피해 업종 지원과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윤용준/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경제조사팀장 : "고용 부문에 있어서도 성장불균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을 꾸준하게 늘려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난 1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16.3% 증가하는 등 제조업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이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그래픽:김현정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특히, 제조업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미래 성장에 발목이 잡혔다는 우려가 큰데요.
코로나 위기 수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난 한해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율은 -3.9%, 제조업은 -8.3%를 기록하며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에 비해 제조업의 타격이 두 배 이상 컸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제조업은 평균 0.2% 성장하며 위기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지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부진은 경기 회복 지연과 장기적인 고용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물적, 인적 자본 축적을 가로막을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부품과 섬유 등 주력 제조업의 생산성 제고와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고용 회복을 위해 코로나 피해 업종 지원과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윤용준/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경제조사팀장 : "고용 부문에 있어서도 성장불균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을 꾸준하게 늘려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난 1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16.3% 증가하는 등 제조업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이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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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익수/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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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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