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美 뉴욕, 코로나19 희생 시민 기리는 추모식 거행

입력 2021.03.16 (06:43) 수정 2021.03.1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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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코로나 19로 세상을 떠난 뉴욕 시민들을 기리는 공식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미국 뉴욕에서 '첫 코로나 19 사망자 발생'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는데요.

추모식은 코로나 19 재확산을 우려해 일반 관중 없이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 등 관계자만 참석한 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브 추모 공연과 더불어 뉴욕의 상징 브루클린 다리에 배우자, 형제, 자녀를 뜻하는 전 세계 여러 언어와 코로나 19로 희생된 뉴욕 시민 수백 명의 얼굴을 차례로 투사하며 그들을 기억하는 자리가 펼쳐졌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미국 뉴욕에선 코로나 19로 약 3만 명의 시민이 숨졌는데요.

이는 세계 제2차 대전, 베트남 전쟁, 그리고 9.11테러 때보다 더 많은 수의 뉴욕 시민이 사망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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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3-16 0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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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코로나 19로 세상을 떠난 뉴욕 시민들을 기리는 공식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미국 뉴욕에서 '첫 코로나 19 사망자 발생'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는데요.

추모식은 코로나 19 재확산을 우려해 일반 관중 없이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 등 관계자만 참석한 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브 추모 공연과 더불어 뉴욕의 상징 브루클린 다리에 배우자, 형제, 자녀를 뜻하는 전 세계 여러 언어와 코로나 19로 희생된 뉴욕 시민 수백 명의 얼굴을 차례로 투사하며 그들을 기억하는 자리가 펼쳐졌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미국 뉴욕에선 코로나 19로 약 3만 명의 시민이 숨졌는데요.

이는 세계 제2차 대전, 베트남 전쟁, 그리고 9.11테러 때보다 더 많은 수의 뉴욕 시민이 사망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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