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LA 유니언 역’, 아카데미 시상식장으로 추가

입력 2021.03.17 (06:44) 수정 2021.03.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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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배우 최초로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로나 19 여파로 40여 년 만에 일정이 연기돼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25일, 오프라인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데요.

이날 참석자들 간의 거리두기와 방역을 위해 이례적으로 LA 명소 두 곳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가 올해 시상식 장소로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적인 기차역 '유니언 스테이션'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002년 이후 매년 LA 할리우드에 있는 '돌비 극장'에서 개최됐는데요.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면서이례적으로 돌비 극장과 유니언 스테이션 두 곳에서 이원 중계를 하기로 한 겁니다.

'유니언 스테이션'은 1939년에 문을 연 이래로 LA 교통의 중심이자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레이드 러너>와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 수많은 영화 걸작과 TV 드라마의 배경무대가 되기도 했는데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이 역의 매표소와 대합실이 중계방송 무대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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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LA 유니언 역’, 아카데미 시상식장으로 추가
    • 입력 2021-03-17 06:44:54
    • 수정2021-03-17 06: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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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배우 최초로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로나 19 여파로 40여 년 만에 일정이 연기돼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25일, 오프라인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데요.

이날 참석자들 간의 거리두기와 방역을 위해 이례적으로 LA 명소 두 곳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가 올해 시상식 장소로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적인 기차역 '유니언 스테이션'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002년 이후 매년 LA 할리우드에 있는 '돌비 극장'에서 개최됐는데요.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면서이례적으로 돌비 극장과 유니언 스테이션 두 곳에서 이원 중계를 하기로 한 겁니다.

'유니언 스테이션'은 1939년에 문을 연 이래로 LA 교통의 중심이자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레이드 러너>와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 수많은 영화 걸작과 TV 드라마의 배경무대가 되기도 했는데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이 역의 매표소와 대합실이 중계방송 무대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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