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취업 제한’ 주총장서 논란

입력 2021.03.17 (18:24) 수정 2021.03.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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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취업제한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주총에서 경제개혁연대 측은 "이 부회장이 법무부로부터 취업제한 통보를 받은 만큼 이사회가 부회장을 해임하도록 해야 하는데, 해임 논의를 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에 대해 "미래사업 결정 등 이 부회장의 역할을 고려하고 회사의 상황, 법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참여연대 측은 삼성준법감시위가 이 부회장의 취업을 결정하는 것은 월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주총에서 일부 주주는 "꼭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면서 이 부회장을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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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부회장 취업 제한’ 주총장서 논란
    • 입력 2021-03-17 18:24:46
    • 수정2021-03-17 18: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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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취업제한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주총에서 경제개혁연대 측은 "이 부회장이 법무부로부터 취업제한 통보를 받은 만큼 이사회가 부회장을 해임하도록 해야 하는데, 해임 논의를 했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에 대해 "미래사업 결정 등 이 부회장의 역할을 고려하고 회사의 상황, 법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참여연대 측은 삼성준법감시위가 이 부회장의 취업을 결정하는 것은 월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주총에서 일부 주주는 "꼭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면서 이 부회장을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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