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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쇄 총격 현장은 지금…
입력 2021.03.18 (12:28) 수정 2021.03.18 (19:4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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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을 조사중인 미 수사당국이 증오 범죄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해당 지역사회는 충격 속에 수사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현지에서 김기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사건을 조사중인 미 수사당국이 범행 동기로 성중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의 진술을 토대로 내린 판단으로 추가 조사 방침도 공개했습니다.

[제이 베이커/미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 "(용의자는 성중독이) 범행 이유라고 했습니다. 정상적이지 않죠. 그는 피해여성들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느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미국 경찰은 용의자를 4건의 살인과 1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하고 추가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같은 경찰 발표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쇄 총격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소수자에 대한 적대적 시선을 직시해야 한다는 겁니다.

[도니 컬페퍼/인근 상점 근무자 :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주차장에서 보통 만났는데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녀가 무사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걱정을 알고 있다면서도 일단 수사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살인자의 동기에 대해 현재 어떤 연관도 짓지 않겠습니다. FBI와 법무부가 조사를 진행중인 만큼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더해 한국계 미 의원들은 물론 오바마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미국 각계 유력 인사들도 잇따라 이번 사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이재원/자료조사:서혜준
  • 애틀랜타 연쇄 총격 현장은 지금…
    • 입력 2021-03-18 12:28:11
    • 수정2021-03-18 19:44:02
    뉴스 12
[앵커]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을 조사중인 미 수사당국이 증오 범죄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해당 지역사회는 충격 속에 수사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현지에서 김기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사건을 조사중인 미 수사당국이 범행 동기로 성중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의 진술을 토대로 내린 판단으로 추가 조사 방침도 공개했습니다.

[제이 베이커/미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 "(용의자는 성중독이) 범행 이유라고 했습니다. 정상적이지 않죠. 그는 피해여성들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느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미국 경찰은 용의자를 4건의 살인과 1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하고 추가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같은 경찰 발표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쇄 총격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소수자에 대한 적대적 시선을 직시해야 한다는 겁니다.

[도니 컬페퍼/인근 상점 근무자 :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주차장에서 보통 만났는데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녀가 무사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걱정을 알고 있다면서도 일단 수사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살인자의 동기에 대해 현재 어떤 연관도 짓지 않겠습니다. FBI와 법무부가 조사를 진행중인 만큼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더해 한국계 미 의원들은 물론 오바마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미국 각계 유력 인사들도 잇따라 이번 사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이재원/자료조사:서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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