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주제 개혁 시위 격화…30여 명 부상·5명 체포

입력 2021.03.22 (10:47) 수정 2021.03.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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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태국에서는 지난 주말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지난주 군부가 제정한 헌법 개정안이 의회에서 부결되고 왕실 모독죄 등으로 기소된 시위 지도부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자 시민들이 반발한 건데요.

태국 경찰은 시위대가 해산 명령에 응하지 않자 물대포와 고무탄 등을 발사하며 강경 진압에 나서 30여 명이 다치고 5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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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군주제 개혁 시위 격화…30여 명 부상·5명 체포
    • 입력 2021-03-22 10:47:43
    • 수정2021-03-22 10:56:14
    지구촌뉴스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태국에서는 지난 주말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지난주 군부가 제정한 헌법 개정안이 의회에서 부결되고 왕실 모독죄 등으로 기소된 시위 지도부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자 시민들이 반발한 건데요.

태국 경찰은 시위대가 해산 명령에 응하지 않자 물대포와 고무탄 등을 발사하며 강경 진압에 나서 30여 명이 다치고 5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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