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주의보 발령…제주서 ‘작은빨간집모기’ 확인

입력 2021.03.22 (21:55) 수정 2021.03.22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나흘, 재작년보다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질병청은 올해 제주 지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34도 상승한 탓에 앞당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모기에 물린 사람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드물게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며, 질병청은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살 아동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제주서 ‘작은빨간집모기’ 확인
    • 입력 2021-03-22 21:55:25
    • 수정2021-03-22 22:03:22
    뉴스9(제주)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나흘, 재작년보다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질병청은 올해 제주 지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34도 상승한 탓에 앞당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모기에 물린 사람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드물게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며, 질병청은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살 아동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