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고 입학생 35%, 수도권 중학교 출신
입력 2021.03.25 (08:44)
수정 2021.03.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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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고 입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전국의 영재학교 입학생을 분석한 결과 올해 광주과학고 입학생의 35.7%가 수도권 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은 "현행 영재학교 입시 전형은 사교육 의존도가 매우 높고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입학이 좌우된다"면서 "지역 영재학교 학생의 수도권 비중이 높아질 수록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설립 취지가 퇴색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전국의 영재학교 입학생을 분석한 결과 올해 광주과학고 입학생의 35.7%가 수도권 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은 "현행 영재학교 입시 전형은 사교육 의존도가 매우 높고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입학이 좌우된다"면서 "지역 영재학교 학생의 수도권 비중이 높아질 수록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설립 취지가 퇴색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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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고 입학생 35%, 수도권 중학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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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25 08:44:32
- 수정2021-03-25 11:30:44
광주과학고 입학생 10명 가운데 3명이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전국의 영재학교 입학생을 분석한 결과 올해 광주과학고 입학생의 35.7%가 수도권 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은 "현행 영재학교 입시 전형은 사교육 의존도가 매우 높고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입학이 좌우된다"면서 "지역 영재학교 학생의 수도권 비중이 높아질 수록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설립 취지가 퇴색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전국의 영재학교 입학생을 분석한 결과 올해 광주과학고 입학생의 35.7%가 수도권 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은 "현행 영재학교 입시 전형은 사교육 의존도가 매우 높고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입학이 좌우된다"면서 "지역 영재학교 학생의 수도권 비중이 높아질 수록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설립 취지가 퇴색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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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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