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여기는 강릉] 청약 ‘지역 제한’…안하나? 못하나?
입력 2021.03.25 (19:41) 수정 2021.03.25 (20:36) 뉴스7(춘천)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이번에는 강릉을 연결합니다.

아파트 분양 우선권을 주는 '지역 거주 제한' 제도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많은데 강릉은 아직 도입이 안됐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투기 세력의 위장 전입 등을 막기 위해, 해당 시군 주민에게 아파트 분양 우선권을 주는 '지역 거주 제한' 제도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릉시는 아파트 분양 과열 양상에도 '지역 거주 제한'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모든 아파트 분양 시, '지역 거주 제한' 6개월을 명문화했습니다.

과열지구 등 규제지역도 아니지만, 6개월 이상 거주한 군산시민에게 아파트 분양 최우선 순위를 주는 겁니다.

[전북 군산시 관계자 : "분양시장 교란 및 이상 과열 현상 예방과 군산시민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서 (시행했는데) 주민들 반응도 좋고,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없느냐는 그런 문의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지역 거주제한 제도는 투기세력 등의 위장 전입을 막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새로 추진되는 강릉의 아파트 예정지입니다.

기존 아파트 밀집지역에 천300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면서, 분양 일정이 관심입니다.

[최상섭/강릉시 주택과장 : "주택건설 사업 승인이 처리되고요. 감리자를 지정하고 착공 신고서가 접수되면 이제 분양 공급 신청서가 접수될 수 있는 (절차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지역 거주 제한 시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강릉시는 인구 유입 등 복합적으로 고려할 상황이 많다며, 현재까지는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대로라면, 해당 아파트 분양 시 또다시 과열 양상이 예상됩니다.

[이천우/공인중개사 : "(해당 아파트는) 경쟁률이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분양을 받았을 때 거기에 따른 프리미엄(웃돈)이 얼마나 오를 지가 가장 관심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강원도에서 매매된 아파트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등 외지인 구매 건수는 33%에 이릅니다.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를 외지인이 사들였다는 뜻입니다.

부동산업계는 이들 물량 대부분이 세컨하우스이거나 투자 차익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투기 세력 유입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배려하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속초항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2명 사상

오늘(25일) 새벽 3시 50분쯤, 속초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2.99톤급 자망어선이 전복돼 남편인 선장 66살 A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아내 56살 B씨가 다쳤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이 조업을 위해 출항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릉 남산공원, 벚꽃 철 출입 일시 통제

벚꽃 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 동안 강릉 남산공원의 출입이 일시적으로 통제됩니다.

강릉시는 남산공원 출입구 4곳을 폐쇄하고, 자생단체와 산불진화대 등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입니다.
  • [여기는 강릉] 청약 ‘지역 제한’…안하나? 못하나?
    • 입력 2021-03-25 19:41:28
    • 수정2021-03-25 20:36:19
    뉴스7(춘천)
[앵커]

이번에는 강릉을 연결합니다.

아파트 분양 우선권을 주는 '지역 거주 제한' 제도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많은데 강릉은 아직 도입이 안됐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투기 세력의 위장 전입 등을 막기 위해, 해당 시군 주민에게 아파트 분양 우선권을 주는 '지역 거주 제한' 제도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릉시는 아파트 분양 과열 양상에도 '지역 거주 제한'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모든 아파트 분양 시, '지역 거주 제한' 6개월을 명문화했습니다.

과열지구 등 규제지역도 아니지만, 6개월 이상 거주한 군산시민에게 아파트 분양 최우선 순위를 주는 겁니다.

[전북 군산시 관계자 : "분양시장 교란 및 이상 과열 현상 예방과 군산시민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서 (시행했는데) 주민들 반응도 좋고,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없느냐는 그런 문의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지역 거주제한 제도는 투기세력 등의 위장 전입을 막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새로 추진되는 강릉의 아파트 예정지입니다.

기존 아파트 밀집지역에 천300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면서, 분양 일정이 관심입니다.

[최상섭/강릉시 주택과장 : "주택건설 사업 승인이 처리되고요. 감리자를 지정하고 착공 신고서가 접수되면 이제 분양 공급 신청서가 접수될 수 있는 (절차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지역 거주 제한 시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강릉시는 인구 유입 등 복합적으로 고려할 상황이 많다며, 현재까지는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대로라면, 해당 아파트 분양 시 또다시 과열 양상이 예상됩니다.

[이천우/공인중개사 : "(해당 아파트는) 경쟁률이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분양을 받았을 때 거기에 따른 프리미엄(웃돈)이 얼마나 오를 지가 가장 관심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강원도에서 매매된 아파트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등 외지인 구매 건수는 33%에 이릅니다.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를 외지인이 사들였다는 뜻입니다.

부동산업계는 이들 물량 대부분이 세컨하우스이거나 투자 차익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투기 세력 유입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배려하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속초항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2명 사상

오늘(25일) 새벽 3시 50분쯤, 속초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2.99톤급 자망어선이 전복돼 남편인 선장 66살 A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아내 56살 B씨가 다쳤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이 조업을 위해 출항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릉 남산공원, 벚꽃 철 출입 일시 통제

벚꽃 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 동안 강릉 남산공원의 출입이 일시적으로 통제됩니다.

강릉시는 남산공원 출입구 4곳을 폐쇄하고, 자생단체와 산불진화대 등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7(춘천)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