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홍수 피해 주택가 침범…독거미 주의보

입력 2021.03.26 (10:55) 수정 2021.03.26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주택, 울타리에서 새카맣게 움직이는 점들의 정체는 바로 거미입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와 침수가 잇따르자 거미 떼가 물난리를 피해 주택가로 피신한 건데요,

[맷 로벤포스/집 주인 : "사흘 전쯤 거미들이 집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울타리를 타고 오르더니 지금은 수많은 거미에 귀뚜라미까지 달라붙어 있습니다."]

특히 호주 고유종인 맹독성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를 조심하라는 경고도 나왔는데요,

이 거미에 물린 뒤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독이 빠르게 퍼져 5분 안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시드니 파충류 공원은 습도가 높은데 날씨까지 따뜻하면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홍수 피해 주택가 침범…독거미 주의보
    • 입력 2021-03-26 10:55:38
    • 수정2021-03-26 10:59:51
    지구촌뉴스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주택, 울타리에서 새카맣게 움직이는 점들의 정체는 바로 거미입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와 침수가 잇따르자 거미 떼가 물난리를 피해 주택가로 피신한 건데요,

[맷 로벤포스/집 주인 : "사흘 전쯤 거미들이 집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울타리를 타고 오르더니 지금은 수많은 거미에 귀뚜라미까지 달라붙어 있습니다."]

특히 호주 고유종인 맹독성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를 조심하라는 경고도 나왔는데요,

이 거미에 물린 뒤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독이 빠르게 퍼져 5분 안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시드니 파충류 공원은 습도가 높은데 날씨까지 따뜻하면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