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업소 등 확진자 잇따라…거리두기 상향 검토
입력 2021.03.29 (12:17)
수정 2021.03.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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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냉장업체와 유흥업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산에서는 4차 대유행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대로 상황이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4명이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오후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해 연말 3차 대유행 절정 수준과 맞먹을 만큼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31명, 27일 56명, 28일 43명 등 최근 부산 확진자 발생 수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 4차 대유행이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서구의 냉장업체 등 직장과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을 비롯해 유흥업소와 복지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현재 접촉자만 천 9백여명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자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시내 유흥시설 대표자를 만나 출입자 명부 작성 준수와 방역수칙 강화 등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초.중.고 학생 7명이 확진돼,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5곳이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냉장업체와 유흥업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산에서는 4차 대유행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대로 상황이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4명이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오후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해 연말 3차 대유행 절정 수준과 맞먹을 만큼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31명, 27일 56명, 28일 43명 등 최근 부산 확진자 발생 수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 4차 대유행이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서구의 냉장업체 등 직장과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을 비롯해 유흥업소와 복지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현재 접촉자만 천 9백여명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자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시내 유흥시설 대표자를 만나 출입자 명부 작성 준수와 방역수칙 강화 등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초.중.고 학생 7명이 확진돼,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5곳이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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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유흥업소 등 확진자 잇따라…거리두기 상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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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29 13:08:28
[앵커]
냉장업체와 유흥업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산에서는 4차 대유행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대로 상황이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4명이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오후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해 연말 3차 대유행 절정 수준과 맞먹을 만큼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31명, 27일 56명, 28일 43명 등 최근 부산 확진자 발생 수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 4차 대유행이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서구의 냉장업체 등 직장과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을 비롯해 유흥업소와 복지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현재 접촉자만 천 9백여명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자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시내 유흥시설 대표자를 만나 출입자 명부 작성 준수와 방역수칙 강화 등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초.중.고 학생 7명이 확진돼,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5곳이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냉장업체와 유흥업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산에서는 4차 대유행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대로 상황이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4명이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오후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해 연말 3차 대유행 절정 수준과 맞먹을 만큼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31명, 27일 56명, 28일 43명 등 최근 부산 확진자 발생 수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 4차 대유행이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서구의 냉장업체 등 직장과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을 비롯해 유흥업소와 복지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현재 접촉자만 천 9백여명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자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시내 유흥시설 대표자를 만나 출입자 명부 작성 준수와 방역수칙 강화 등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초.중.고 학생 7명이 확진돼,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5곳이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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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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