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금속노조 ‘청년·여성·예술인’ 기금 지원 외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청년과 여성, 문화예술인 3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조합원이 모금한 사회연대기금을 각 분야 노동자 지원사업에 쓰기로 했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조합원들이 매달 2천 원씩 모금한 돈으로, 청년 노동활동가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여성 노동사 정리 사업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남장애인단체 “자립생활 지원 촉구”

경남자립생활권리보장위원회가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권리 보장 쟁취'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장애 인구가 늘면서 장애 정도와 유형에 따라 체계적인 자립정책도 필요하다며, 경상남도에 지원안 5개년 계획 수립과 장애인연수원 건립,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경남사랑상품권, 다음 달 1일 150억 원 발행

경상남도가 다음 달 1일부터 경남사랑상품권 150억 원어치를 발행합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5백억 원 늘어난 천2백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또, 이른바 상품권 '깡' 행위 등 상품권 부정 유통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경남교육청 직업교육혁신·취업지원센터 열어

경상남도교육청이 직업교육혁신센터와 취업지원센터를 함께 가동했습니다.

교육부가 경남을 항공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본청에 진주, 사천시, 고성군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혁신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항공 분야 고졸 인재를 양성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음 달 3일 홈 개막전 ‘무료’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다음 달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올해 홈 개막전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번 개막전 무료 개방은 선수단의 우승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KBO지침에 따라 전체 관중석 30% 규모인 5,400여 석을 선착순 예매자에게 제공합니다.

NC다이노스 멤버십 가입자는 경기 닷새 전부터, 일반 관객은 이틀 전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