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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제뉴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백신과 석유, 맞교환하자”
입력 2021.03.30 (06:51) 수정 2021.03.30 (06:5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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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년째 이어지는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사회적 혼란 등으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의 석유와 코로나 19 백신을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8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국영방송에 나와 달러로 백신값을 지불하는 대신 자국에서 생산된 석유와 코로나 19 백신을 맞교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마두로 대통령은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석유와 백신을 교환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석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이지만 누적된 부실관리와 미국 정부의 경제 제재로 국가 핵심 산업이자 자금줄인 석유 산업이 크게 쇠퇴해 백신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인데요.

더구나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으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는 선입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코백스 참여에도 차질을 겪는 중입니다.

이 때문에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달부터 우방국인 러시아와 중국에서 받은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나 최근 더 악화한 코로나 19 상황을 막기에는 당장의 백신 물량도 충분치 않은 상태입니다.

  • [코로나19 국제뉴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백신과 석유, 맞교환하자”
    • 입력 2021-03-30 06:51:40
    • 수정2021-03-30 06:54:19
    뉴스광장 1부
[앵커]

수년째 이어지는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사회적 혼란 등으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의 석유와 코로나 19 백신을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8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국영방송에 나와 달러로 백신값을 지불하는 대신 자국에서 생산된 석유와 코로나 19 백신을 맞교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마두로 대통령은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석유와 백신을 교환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석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이지만 누적된 부실관리와 미국 정부의 경제 제재로 국가 핵심 산업이자 자금줄인 석유 산업이 크게 쇠퇴해 백신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인데요.

더구나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으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는 선입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코백스 참여에도 차질을 겪는 중입니다.

이 때문에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달부터 우방국인 러시아와 중국에서 받은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나 최근 더 악화한 코로나 19 상황을 막기에는 당장의 백신 물량도 충분치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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