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올해 1분기 강원권 경기 ‘보합’…관광 산업 ‘부진’ 외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강원도 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과 소비는 모두 지난해 4분기 수준으로 ‘보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겨울 축제 취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올해 1분기 강원 관광산업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 만 65살 이상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강원도 내 만 65살 이상의 취약 계층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강원도는 돌봄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36개 수행기관에서 1,490명의 돌봄 인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년까지 ‘그린 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조성

강원도교육청이 2025년까지 ‘그린 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시설을 친환경적 건축물로 개축하는 사업으로 5천3백억 원이 투자됩니다.

대상지는 춘천 소양초와 원주 우산초, 강릉 주문진초 등 강원도 내 낡은 학교시설 88동입니다.

강원도 내 대형마트 유통 단순 처리 수산물 ‘안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2월)부터 두 달 동안 강원도 내 5개 시군 대형마트 6곳에서 수거한 단순 처리 수산물 100건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납과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은 모두 기준 이내였고, 식중독균도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단순 처리 수산물은 자름과 절임 등 단순한 가공 공정을 거친 김과 낙지, 굴, 새우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