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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장애인에 문턱 높은 공연장” 외
입력 2021.04.08 (19:32) 수정 2021.04.08 (21:20)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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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주요 소식 정리해 드리는 뉴스브리핑입니다.

제주지역에서 오늘 보도한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 픽 이어갑니다.

오늘 저희가 살펴본 기사는 뉴제주일보 김나영 기자의 "무대 서기도 관람도 힘들다. 장애인에 문턱 높은 공연장" 입니다.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이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대에 서는데 장애물 없는 공연장을 찾기 힘들다는 도내 장애예술계의 목소리를 뉴제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한 장애문화예술 단체 관계자는 "휠체어 리프트 작동이 완료되는 시간은 1인당 약 5분으로, 휠체어 이용 예술인이 10명이면 무대로 올라가는 데만 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는데요.

휠체어 리프트가 공연장 외부에 설치된 경우 무대 분장실과 대기실에서 한꺼번에 이동키 위해 화장실 이용을 참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도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한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 극단 관계자는 "서귀포시 내에서는 무대 진입이 수월한 칠십리야외공연장을 제외하면 공연을 해보지 못했다"며 "공연장 내 편의시설 설치 등에 있어 최중증 장애인을 중심으로 갖춰주면, 장애인도 노인도 갈 수 있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공연장 문턱은 무대 말고도 관객석에도 있는데요.

모든 휠체어 객석이 공연장 맨 끝 쪽에 배치돼 사실상 휠체어를 탄 관객이 앞쪽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도내 공연장에서 시·청각 장애인 관객이 보이거나 들리지 않아도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수화 통역 서비스나 실시간 자막 서비스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라고 뉴제주일보는 보도했는데요.

도내 대다수 공연장의 장애인 관객과 장애예술인들에 대한 여전한 문턱을 지적한 김나영 기자의 보도를 오늘의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시사용어사전] 국민취업지원제도

시사용어 이어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업자뿐만 아니라 구직자들도 함께 늘고 있죠.

이에 정부가 장기 실직자 등 고용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시사용어로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 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고, 소정의 구직촉진수당 등 생계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과 영세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인데요.

서비스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을 함께 지원받거나, 취업지원서비스만 지원받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제공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4천여 명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지원할 예정으로 국비 80억 원을 확보해둔 상태인데요.

올해 1분기에만 도민 천5백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취업제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고용센터에 하시면 되고, 신청 또한 이곳을 방문하거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홈페이지를 이용해도 가능합니다.

계속해서 주요 단신입니다.

인구당 도로 교통사고 비용, 제주 전국 2위

교통사고로 인한 제주 지역 1인당 사회적 비용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국가 교통정책 평가지표 조사사업' 자료를 보면, 2019년 제주 지역의 인구당 도로 교통사고 비용은 80만 원으로, 충북과 공동 2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개별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한국교통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제주 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만7천여 건, 이에 따른 사고 비용은 5천3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호국원 명칭 ‘현충원’ 변경 추진…법 개정안 발의

12월 개원 예정인 '국립제주호국원'의 명칭이 '국립제주현충원'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은 국립제주호국원 명칭을 현충원으로 바꾸도록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유공자 지원을 위한 보훈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제주 국립묘지가 호국원으로 명명된 이후 보훈 단체들이 현충원으로 명칭 변경을 요청한데 따른 것입니다.

코로나19 속 골프장 호황…일부는 지방세 체납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골프장들은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골프장 30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기준으로 지방세를 체납한 곳이 5곳으로 체납액은 242억 원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골프 관광객이 제주로 몰리며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2년 전 보다 50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재밋섬’ 무리한 사업 추진…원 지사, 입장 밝혀야”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재밋섬 매입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제주경실련은 오늘 또다시 낸 성명에서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렵고 제주도 재정자립도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황에서 법원 경매가가 24억 원까지 떨어진 건물을 100억 원 넘게 매입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제주문화예술재단 타당성검토위원에서 법원 경매가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달 KBS 토론회에서 확인됐다며 재밋섬 매입 문제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의회에 요구했습니다.

미성년자 강제추행 50대 남성 징역형

제주지방법원 제2 형사부는 지난해 10월 서귀포시내 길목에서 13살 여자아이를 강제 추행하고 집으로 데려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남성 현 모 씨에게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죄 등을 물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현 씨 측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앞서 두 차례 성폭력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어린 피해자를 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30대 남성 금악리 하천 3m 아래로 추락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인근 3m 아래 하천으로 30대 남성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머리 부분 출혈 부위에 대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 [뉴스브리핑] “장애인에 문턱 높은 공연장” 외
    • 입력 2021-04-08 19:32:15
    • 수정2021-04-08 21:20:15
    뉴스7(제주)
제주의 주요 소식 정리해 드리는 뉴스브리핑입니다.

제주지역에서 오늘 보도한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 픽 이어갑니다.

오늘 저희가 살펴본 기사는 뉴제주일보 김나영 기자의 "무대 서기도 관람도 힘들다. 장애인에 문턱 높은 공연장" 입니다.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이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대에 서는데 장애물 없는 공연장을 찾기 힘들다는 도내 장애예술계의 목소리를 뉴제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한 장애문화예술 단체 관계자는 "휠체어 리프트 작동이 완료되는 시간은 1인당 약 5분으로, 휠체어 이용 예술인이 10명이면 무대로 올라가는 데만 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는데요.

휠체어 리프트가 공연장 외부에 설치된 경우 무대 분장실과 대기실에서 한꺼번에 이동키 위해 화장실 이용을 참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도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한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 극단 관계자는 "서귀포시 내에서는 무대 진입이 수월한 칠십리야외공연장을 제외하면 공연을 해보지 못했다"며 "공연장 내 편의시설 설치 등에 있어 최중증 장애인을 중심으로 갖춰주면, 장애인도 노인도 갈 수 있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공연장 문턱은 무대 말고도 관객석에도 있는데요.

모든 휠체어 객석이 공연장 맨 끝 쪽에 배치돼 사실상 휠체어를 탄 관객이 앞쪽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도내 공연장에서 시·청각 장애인 관객이 보이거나 들리지 않아도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수화 통역 서비스나 실시간 자막 서비스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라고 뉴제주일보는 보도했는데요.

도내 대다수 공연장의 장애인 관객과 장애예술인들에 대한 여전한 문턱을 지적한 김나영 기자의 보도를 오늘의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시사용어사전] 국민취업지원제도

시사용어 이어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업자뿐만 아니라 구직자들도 함께 늘고 있죠.

이에 정부가 장기 실직자 등 고용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시사용어로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 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고, 소정의 구직촉진수당 등 생계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과 영세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인데요.

서비스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을 함께 지원받거나, 취업지원서비스만 지원받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제공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4천여 명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지원할 예정으로 국비 80억 원을 확보해둔 상태인데요.

올해 1분기에만 도민 천5백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취업제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고용센터에 하시면 되고, 신청 또한 이곳을 방문하거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홈페이지를 이용해도 가능합니다.

계속해서 주요 단신입니다.

인구당 도로 교통사고 비용, 제주 전국 2위

교통사고로 인한 제주 지역 1인당 사회적 비용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국가 교통정책 평가지표 조사사업' 자료를 보면, 2019년 제주 지역의 인구당 도로 교통사고 비용은 80만 원으로, 충북과 공동 2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개별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한국교통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제주 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만7천여 건, 이에 따른 사고 비용은 5천3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호국원 명칭 ‘현충원’ 변경 추진…법 개정안 발의

12월 개원 예정인 '국립제주호국원'의 명칭이 '국립제주현충원'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은 국립제주호국원 명칭을 현충원으로 바꾸도록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유공자 지원을 위한 보훈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제주 국립묘지가 호국원으로 명명된 이후 보훈 단체들이 현충원으로 명칭 변경을 요청한데 따른 것입니다.

코로나19 속 골프장 호황…일부는 지방세 체납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골프장들은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골프장 30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기준으로 지방세를 체납한 곳이 5곳으로 체납액은 242억 원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골프 관광객이 제주로 몰리며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2년 전 보다 50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재밋섬’ 무리한 사업 추진…원 지사, 입장 밝혀야”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재밋섬 매입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제주경실련은 오늘 또다시 낸 성명에서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렵고 제주도 재정자립도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황에서 법원 경매가가 24억 원까지 떨어진 건물을 100억 원 넘게 매입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제주문화예술재단 타당성검토위원에서 법원 경매가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달 KBS 토론회에서 확인됐다며 재밋섬 매입 문제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의회에 요구했습니다.

미성년자 강제추행 50대 남성 징역형

제주지방법원 제2 형사부는 지난해 10월 서귀포시내 길목에서 13살 여자아이를 강제 추행하고 집으로 데려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남성 현 모 씨에게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죄 등을 물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현 씨 측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앞서 두 차례 성폭력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어린 피해자를 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30대 남성 금악리 하천 3m 아래로 추락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인근 3m 아래 하천으로 30대 남성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머리 부분 출혈 부위에 대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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