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당 비대위 주도 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모두 사퇴한 가운데, 충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차기 지도부 선출 작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도종환 의원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고, 변재일·이장섭 의원은 새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장과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원내대표 경선을 하고, 다음 달 2일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충청북도, 중부권 최대 김치 거점단지 조성 추진

충북에 중부권 최대 김치 거점단지 조성이 추진됩니다.

충청북도는 오는 2025년까지 480억 원을 들여 김치를 주제로 물류거점단지, 가공공장, 연구·교육 시설 등을 갖춘 7만 제곱미터 규모의 김치 거점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합니다.

충청북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설득한다는 계획입니다.

괴산군, 쌍곡계곡 일원 생태탐방로 조성 추진

괴산군이 칠성면 쌍곡계곡 일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합니다.

괴산군은 경관이 뛰어난 칠성면 쌍곡삼거리에서 절말마을 구간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기로하고 주민 소득 사업과 연계할 관광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현재 환경부 등으로부터 탐방로 입지 적정성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본격적인 탐방로 개설에 나설 방침입니다.

보은군, 무료 영농 지원단 운영

보은군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영세 농가를 돕기 위해 무료 영농 지원단을 운영합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지원과 농작업 지원 등 두 부문으로 영농 지원단을 꾸려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 농가와 여성 농업인, 장애인 농업인으로 경작 면적이 3천㎡ 미만이어야 하며 지원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