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71명…“거리두기 방역수칙 경각심 가져야”

입력 2021.04.09 (09:38) 수정 2021.04.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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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정호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64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1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764 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214명, 경기 197명, 대전 26명, 인천 39명 등입니다.

백신 접종자는 백 십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523명 정도 수준이라며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확산세를 꺾지 못해 4차 유행이 현실화된다면,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로감이 커져 있는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는 것만이 연쇄 감염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현재,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불필요한 외출이나 여행, 모임 등은 자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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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671명…“거리두기 방역수칙 경각심 가져야”
    • 입력 2021-04-09 09:38:49
    • 수정2021-04-09 09: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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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정호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64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1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764 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214명, 경기 197명, 대전 26명, 인천 39명 등입니다.

백신 접종자는 백 십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523명 정도 수준이라며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확산세를 꺾지 못해 4차 유행이 현실화된다면,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로감이 커져 있는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는 것만이 연쇄 감염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현재,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불필요한 외출이나 여행, 모임 등은 자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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