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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 유흥시설 집합금지…수도권 유증상자 진단검사 의무화
입력 2021.04.10 (06:04) 수정 2021.04.10 (08:2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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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에 2단계, 비수도권에 1.5단계가 당분간 더 유지됩니다.

이번엔 2주가 아니라 3주간 연장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가 671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을 넘었는데요.

정부는 4차 유행 진입 초기라고 표현했는데 거리두기의 큰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

대신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됐고 유증상자는 무조건 검사를 받도록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지난 2월부터 4차례 연장을 거듭했습니다.

그 사이 3, 4백 명대였던 하루 확진자는 최근 6,7백 명대로 올라서며 4차 유행에 진입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선의의 피해자는 줄이고,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에 강력 대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정세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단계 조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의 방역 수칙 실천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방역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이에 따라 앞으로 3주간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전북 전주, 완주는 2단계, 나머지 비수도권은 1.5단계가 유지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마찬가지로 계속 지켜야 합니다.

수도권 등의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도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밤 9시로 즉각 앞당겨집니다.

또 유흥시설 6종은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면 지자체 별로 집합금지가 풀릴 수 있습니다.

또 강화되는 방역조치는 선제 진단검사의 확대입니다.

앞으로 수도권 유증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됩니다.

의사나 약사에게 진단검사 권고를 받으면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집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검사를 받지 않고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 벌칙 적용과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접객원을 고용하는 노래연습장의 경우 신분 노출을 꺼려 출입자 명부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지고 처벌도 훨씬 강화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홍윤철 김지훈 강민수
  • 수도권-부산 유흥시설 집합금지…수도권 유증상자 진단검사 의무화
    • 입력 2021-04-10 06:04:42
    • 수정2021-04-10 08:24:54
    뉴스광장 1부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에 2단계, 비수도권에 1.5단계가 당분간 더 유지됩니다.

이번엔 2주가 아니라 3주간 연장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가 671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을 넘었는데요.

정부는 4차 유행 진입 초기라고 표현했는데 거리두기의 큰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

대신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됐고 유증상자는 무조건 검사를 받도록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지난 2월부터 4차례 연장을 거듭했습니다.

그 사이 3, 4백 명대였던 하루 확진자는 최근 6,7백 명대로 올라서며 4차 유행에 진입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선의의 피해자는 줄이고,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에 강력 대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정세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단계 조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의 방역 수칙 실천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방역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이에 따라 앞으로 3주간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전북 전주, 완주는 2단계, 나머지 비수도권은 1.5단계가 유지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마찬가지로 계속 지켜야 합니다.

수도권 등의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도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밤 9시로 즉각 앞당겨집니다.

또 유흥시설 6종은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면 지자체 별로 집합금지가 풀릴 수 있습니다.

또 강화되는 방역조치는 선제 진단검사의 확대입니다.

앞으로 수도권 유증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됩니다.

의사나 약사에게 진단검사 권고를 받으면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집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검사를 받지 않고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 벌칙 적용과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접객원을 고용하는 노래연습장의 경우 신분 노출을 꺼려 출입자 명부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대적인 점검이 이뤄지고 처벌도 훨씬 강화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홍윤철 김지훈 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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