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42명…“이번 주가 4차 유행 기로”

입력 2021.04.13 (09:39) 수정 2021.04.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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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화진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52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775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56명, 경기 163명, 부산 39명, 울산 32명 등입니다.

백신 접종자는 백 십구만 오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2로,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1.12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 비율도 전체 확진자의 28.2%로 3주 연속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한 4차 유행의 규모가 지난 3차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며, 이번주가 4차 유행으로 들어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 기로라고 경고했습니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어제부터 3주간 기존의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해 시행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진단검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가검사키트도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치밀한 방역을 위해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고 시설별 소관부처 장관 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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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542명…“이번 주가 4차 유행 기로”
    • 입력 2021-04-13 09:39:38
    • 수정2021-04-13 1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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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화진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52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775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56명, 경기 163명, 부산 39명, 울산 32명 등입니다.

백신 접종자는 백 십구만 오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2로,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1.12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 비율도 전체 확진자의 28.2%로 3주 연속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한 4차 유행의 규모가 지난 3차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며, 이번주가 4차 유행으로 들어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 기로라고 경고했습니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어제부터 3주간 기존의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해 시행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진단검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가검사키트도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치밀한 방역을 위해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고 시설별 소관부처 장관 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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