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라고스, 해변 정화 작업

입력 2021.04.13 (09:48) 수정 2021.04.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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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가장 긴 라이트하우스 해변입니다.

지상의 천국으로 불렸던 이 곳이 지금은 밀려온 해양 쓰레기들로 가득합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라고스에서 버려진 쓰레기들이 비와 수로를 통해 이곳으로 몰려와 쌓인 것입니다.

당국의 정화노력과 재활용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유쉬/자원 전문가 : "수거한 쓰레기들을 이곳에 두면 재활용 회사에서 와서 수거해 갑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플라스틱은 재활용 목적으로 이송 됩니다."]

라고스 정부는 지역 사회의 생계 향상을 위해서도 이 아름다운 해변을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해변 정화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매년 약 1,000 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 세계 해양에 유입되는 상황에서 라고스 정부의 노력에 따라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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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라고스, 해변 정화 작업
    • 입력 2021-04-13 09:48:26
    • 수정2021-04-13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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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가장 긴 라이트하우스 해변입니다.

지상의 천국으로 불렸던 이 곳이 지금은 밀려온 해양 쓰레기들로 가득합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라고스에서 버려진 쓰레기들이 비와 수로를 통해 이곳으로 몰려와 쌓인 것입니다.

당국의 정화노력과 재활용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유쉬/자원 전문가 : "수거한 쓰레기들을 이곳에 두면 재활용 회사에서 와서 수거해 갑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플라스틱은 재활용 목적으로 이송 됩니다."]

라고스 정부는 지역 사회의 생계 향상을 위해서도 이 아름다운 해변을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해변 정화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매년 약 1,000 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 세계 해양에 유입되는 상황에서 라고스 정부의 노력에 따라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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