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있는 자영업자’ 10년 만에 최대폭 감소

입력 2021.04.19 (19:35) 수정 2021.04.19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부산에서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 수가 10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조사를 보면 3월 기준, 직원이 있는 부산 자영업자는 9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 7천 명이 줄어 2010년 12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혼자 경영하는 자영업자는 지난해보다 3만 5천 명이 늘어 26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을 해고하는 사업주가 증가했고 무인 결제 시스템 확대 등으로 고용 인원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직원 있는 자영업자’ 10년 만에 최대폭 감소
    • 입력 2021-04-19 19:35:39
    • 수정2021-04-19 19:47:45
    뉴스7(부산)
지난달 부산에서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 수가 10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조사를 보면 3월 기준, 직원이 있는 부산 자영업자는 9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 7천 명이 줄어 2010년 12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혼자 경영하는 자영업자는 지난해보다 3만 5천 명이 늘어 26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을 해고하는 사업주가 증가했고 무인 결제 시스템 확대 등으로 고용 인원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