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코로나19 발생률 ‘전국 최저’ 외

전남지역의 코로나19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지만 최근 담양발 확진자 증가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천명당 하루 평균 2.3명,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5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지만 최근 민주당 담양사무소발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40명을 넘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단체, 도청1층 점거 농성 ‘차별 철폐 요구’

전남 장애인차별 철폐연대가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전남도청 1층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전부터 전남도청 1층에 진입해 농성을 벌이는 한편 장애인차별철폐 10대 정책요구안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이동권과 교육,일자리 등 차별을 없애기 위한 10가지 정책을 전남도에 요구했습니다.

미등록 여론조사결과 공표…과태료 1,500만 원

전라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내년 6월 실시예정인 고흥군수 선거와 관련하여 등록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여론조사 기관 대표에게 과태료 천 5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여론조사업체 대표가 지난 2월에 고흥군수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하지 않은 채 선거구민에게 공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수 갓·해남 고구마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에 해남 고구마와 여수 돌산갓이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구별로 4년간 30억 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으로 여수 갓 지구에는 돌산갓 복합체험센터와 체험관광 기반시설 가정간편식개발 등이 추진되며 해남 고구마지구에는 저온저장 시설 증설과 상품개발, 가공시설 구축 등이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