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쉼과 즐김의 모든 것…함양 휴양밸리 개장

입력 2021.04.21 (19:27) 수정 2021.04.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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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9월 함양산삼엑스포가 치러질 대봉산 휴양밸리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모노레일과 짚라인으로 체험도 즐기고, 수려한 자연도 만끽할 수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 보는 또 다른 천왕봉.

함양 대봉산입니다.

봉황이 알을 품었다는 대봉산 자락에 축구장 350개 넓이의 대규모 휴양단지가 들어섰습니다.

2012년부터 국비와 도비, 군비 850억 원이 투입돼 10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서춘수/함양군수 : "함양군에 찾아오셔서 많은 휴양과 또 피로한 심신을 쉬어가는 그런 곳이고, 많은 분이 오심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자랑거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운행 거리를 자랑하는 모노레일입니다.

전체 길이 3.9km로 30분 만에 대봉산 정상에 닿을 수 있습니다.

짚라인도 전체 길이 3.2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거리입니다.

구간에 따라 시속 120km의 짜릿한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펼쳐진 휴양림과 치유센터, 숙박시설에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오는 9월 열릴 함양산삼엑스포의 행사장으로도 쓰일 예정입니다.

[소창호/함양군 휴양밸리과장 : "엑스포 제2 행사장은 치유의 공간입니다. 숲들도 많고 각종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숙박을 하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마 두 개 접목해서 좋은 즐길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함양군은 대봉산 휴양밸리 개장으로 한 해 관광객이 8만 명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

산청 생수공장 지게차에 60대 작업자 숨져

그제(19일) 오후 4시 50분쯤 산청군 삼장면 한 생수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63살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산청경찰서는 지게차 운전자가 2t 무게의 화물 받침대를 운반하다 A씨를 미리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 소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 ‘첨단소재 인재 육성’ 25억 원 투입

경상국립대학교가 정부의 산업혁신인재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25억 원을 첨단소재산업 인재 육성에 투입합니다.

또, 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와 화학과는 수소에너지와 2차전지, 반도체 분야를 연구하는 해외 대학과 연구소에 해마다 10여 명을 파견해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동군, ‘이동형 백신접종센터’ 가동

하동군이 ‘이동형 모듈러 백신 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동형 접종센터는 공기 살균과 정화 기능을 갖췄으며, 하루 300여 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하동군은 어제(20일)까지 780여 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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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쉼과 즐김의 모든 것…함양 휴양밸리 개장
    • 입력 2021-04-21 19:27:45
    • 수정2021-04-21 19:58:21
    뉴스7(창원)
[앵커]

오는 9월 함양산삼엑스포가 치러질 대봉산 휴양밸리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모노레일과 짚라인으로 체험도 즐기고, 수려한 자연도 만끽할 수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 보는 또 다른 천왕봉.

함양 대봉산입니다.

봉황이 알을 품었다는 대봉산 자락에 축구장 350개 넓이의 대규모 휴양단지가 들어섰습니다.

2012년부터 국비와 도비, 군비 850억 원이 투입돼 10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서춘수/함양군수 : "함양군에 찾아오셔서 많은 휴양과 또 피로한 심신을 쉬어가는 그런 곳이고, 많은 분이 오심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자랑거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운행 거리를 자랑하는 모노레일입니다.

전체 길이 3.9km로 30분 만에 대봉산 정상에 닿을 수 있습니다.

짚라인도 전체 길이 3.2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거리입니다.

구간에 따라 시속 120km의 짜릿한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펼쳐진 휴양림과 치유센터, 숙박시설에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오는 9월 열릴 함양산삼엑스포의 행사장으로도 쓰일 예정입니다.

[소창호/함양군 휴양밸리과장 : "엑스포 제2 행사장은 치유의 공간입니다. 숲들도 많고 각종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숙박을 하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마 두 개 접목해서 좋은 즐길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함양군은 대봉산 휴양밸리 개장으로 한 해 관광객이 8만 명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

산청 생수공장 지게차에 60대 작업자 숨져

그제(19일) 오후 4시 50분쯤 산청군 삼장면 한 생수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63살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산청경찰서는 지게차 운전자가 2t 무게의 화물 받침대를 운반하다 A씨를 미리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 소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 ‘첨단소재 인재 육성’ 25억 원 투입

경상국립대학교가 정부의 산업혁신인재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25억 원을 첨단소재산업 인재 육성에 투입합니다.

또, 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와 화학과는 수소에너지와 2차전지, 반도체 분야를 연구하는 해외 대학과 연구소에 해마다 10여 명을 파견해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동군, ‘이동형 백신접종센터’ 가동

하동군이 ‘이동형 모듈러 백신 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동형 접종센터는 공기 살균과 정화 기능을 갖췄으며, 하루 300여 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하동군은 어제(20일)까지 780여 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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