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35명…1월 첫째주 이후 최고치

입력 2021.04.22 (09:39) 수정 2021.04.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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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7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첫째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옥유정 기자, 현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확진자에 비해 4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715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었는데요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808명, 치명률은 1.55%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9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경기 217명, 부산과 대구 각각 35명과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동안 13만 1,228명이 추가돼서 모두 190만 3,76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99건 늘어 모두 12,732건입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오늘 회의에서 "수도권, 호남·경남권에서 확진자 규모가 지속 증가하는 전국적 유행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콜센터, 물류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표본 검사와 선제검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누적 백신접종 인원이 오늘 중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확대로 1일 13만 명인 접종가능 인원이 이달 중 1일 3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정부의 영업제한 조치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 영업금지와 관련한 손실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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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735명…1월 첫째주 이후 최고치
    • 입력 2021-04-22 09:39:34
    • 수정2021-04-22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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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7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첫째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옥유정 기자, 현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확진자에 비해 4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715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었는데요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808명, 치명률은 1.55%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9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경기 217명, 부산과 대구 각각 35명과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동안 13만 1,228명이 추가돼서 모두 190만 3,76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99건 늘어 모두 12,732건입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오늘 회의에서 "수도권, 호남·경남권에서 확진자 규모가 지속 증가하는 전국적 유행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콜센터, 물류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표본 검사와 선제검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누적 백신접종 인원이 오늘 중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확대로 1일 13만 명인 접종가능 인원이 이달 중 1일 3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정부의 영업제한 조치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 영업금지와 관련한 손실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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