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피스텔 화재’ 오늘 합동 감식…“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조사”
입력 2021.04.26 (06:14)
수정 2021.04.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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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의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에 대해 관계기관들이 오늘 합동 감식을 실시합니다.
화재 원인과 함께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건물에서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에 탄 외벽 마감재가 뜯겨 나가고, 파편들이 곳곳에 날립니다.
그제 오전 공사 중이던 남양주시의 19층 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64살 김 모 씨가 건물 밖으로 떨어져 숨졌고 1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기관은 오늘 오전, 이 오피스텔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할 예정입니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지점과 원인을 포함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공사 과정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상 2층을 중심으로 감식을 진행한다면서 공사 현장 관계자들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이 났을 땐 에어컨 실외기와 배관을 설치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당시의 상황과 용접기 등의 사용 여부를 묻고, 현장에 남은 흔적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숨진 60대 근로자 김 모 씨의 사망 경위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대피하다 건물 3층에 매달린 상태에서 결국 힘이 빠져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송혜성/영상편집:한효정
그제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의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에 대해 관계기관들이 오늘 합동 감식을 실시합니다.
화재 원인과 함께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건물에서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에 탄 외벽 마감재가 뜯겨 나가고, 파편들이 곳곳에 날립니다.
그제 오전 공사 중이던 남양주시의 19층 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64살 김 모 씨가 건물 밖으로 떨어져 숨졌고 1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기관은 오늘 오전, 이 오피스텔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할 예정입니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지점과 원인을 포함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공사 과정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상 2층을 중심으로 감식을 진행한다면서 공사 현장 관계자들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이 났을 땐 에어컨 실외기와 배관을 설치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당시의 상황과 용접기 등의 사용 여부를 묻고, 현장에 남은 흔적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숨진 60대 근로자 김 모 씨의 사망 경위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대피하다 건물 3층에 매달린 상태에서 결국 힘이 빠져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송혜성/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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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26 1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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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의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에 대해 관계기관들이 오늘 합동 감식을 실시합니다.
화재 원인과 함께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건물에서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에 탄 외벽 마감재가 뜯겨 나가고, 파편들이 곳곳에 날립니다.
그제 오전 공사 중이던 남양주시의 19층 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64살 김 모 씨가 건물 밖으로 떨어져 숨졌고 1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기관은 오늘 오전, 이 오피스텔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할 예정입니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지점과 원인을 포함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공사 과정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상 2층을 중심으로 감식을 진행한다면서 공사 현장 관계자들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이 났을 땐 에어컨 실외기와 배관을 설치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당시의 상황과 용접기 등의 사용 여부를 묻고, 현장에 남은 흔적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숨진 60대 근로자 김 모 씨의 사망 경위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대피하다 건물 3층에 매달린 상태에서 결국 힘이 빠져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송혜성/영상편집:한효정
그제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의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에 대해 관계기관들이 오늘 합동 감식을 실시합니다.
화재 원인과 함께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건물에서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에 탄 외벽 마감재가 뜯겨 나가고, 파편들이 곳곳에 날립니다.
그제 오전 공사 중이던 남양주시의 19층 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64살 김 모 씨가 건물 밖으로 떨어져 숨졌고 1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기관은 오늘 오전, 이 오피스텔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할 예정입니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지점과 원인을 포함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공사 과정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상 2층을 중심으로 감식을 진행한다면서 공사 현장 관계자들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이 났을 땐 에어컨 실외기와 배관을 설치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당시의 상황과 용접기 등의 사용 여부를 묻고, 현장에 남은 흔적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숨진 60대 근로자 김 모 씨의 사망 경위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대피하다 건물 3층에 매달린 상태에서 결국 힘이 빠져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송혜성/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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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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