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상반기 접종 위한 백신 물량 충분…접종 참여해달라”
입력 2021.04.26 (06:30)
수정 2021.04.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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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한 상반기 백신 도입 물량은 충분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우려하지 말라면서, 순서에 따라 접종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이 실제 접종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정부는 거듭 제약사에게 확답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때 주간 단위로 일정량이 들어왔기 때문에 앞으로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이번 계약으로 9월까지 3600만 명에 1차 접종하는 목표를 좀 더 빨리 이룰 수도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상반기, 그리고 9월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그 시기를 좀 더 앞당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이 확대되면서 부작용 우려도 커지는 상황.
이에 대해선 국내에서 아직 '희귀혈전증'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고, 치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만에 하나 부작용이 나왔을 때는 정부에서 책임지고 신속하게 치료를 해드리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선 계속 이어지는 감염세를 꺾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병상이라든지 이런게 좀 충분히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서 아직은 4차 유행으로 저희들은 보기는 좀 어렵지만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심스럽게 예의주시는 하고 있습니다."]
또, 모더나와 얀센, 노바백스 등 '대체 백신'을 조기에 공급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접종 대상자들은 순서에 맞게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영상편집:차정남
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한 상반기 백신 도입 물량은 충분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우려하지 말라면서, 순서에 따라 접종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이 실제 접종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정부는 거듭 제약사에게 확답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때 주간 단위로 일정량이 들어왔기 때문에 앞으로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이번 계약으로 9월까지 3600만 명에 1차 접종하는 목표를 좀 더 빨리 이룰 수도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상반기, 그리고 9월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그 시기를 좀 더 앞당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이 확대되면서 부작용 우려도 커지는 상황.
이에 대해선 국내에서 아직 '희귀혈전증'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고, 치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만에 하나 부작용이 나왔을 때는 정부에서 책임지고 신속하게 치료를 해드리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선 계속 이어지는 감염세를 꺾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병상이라든지 이런게 좀 충분히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서 아직은 4차 유행으로 저희들은 보기는 좀 어렵지만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심스럽게 예의주시는 하고 있습니다."]
또, 모더나와 얀센, 노바백스 등 '대체 백신'을 조기에 공급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접종 대상자들은 순서에 맞게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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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상반기 접종 위한 백신 물량 충분…접종 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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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한 상반기 백신 도입 물량은 충분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우려하지 말라면서, 순서에 따라 접종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이 실제 접종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정부는 거듭 제약사에게 확답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때 주간 단위로 일정량이 들어왔기 때문에 앞으로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이번 계약으로 9월까지 3600만 명에 1차 접종하는 목표를 좀 더 빨리 이룰 수도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상반기, 그리고 9월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그 시기를 좀 더 앞당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이 확대되면서 부작용 우려도 커지는 상황.
이에 대해선 국내에서 아직 '희귀혈전증'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고, 치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만에 하나 부작용이 나왔을 때는 정부에서 책임지고 신속하게 치료를 해드리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선 계속 이어지는 감염세를 꺾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병상이라든지 이런게 좀 충분히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서 아직은 4차 유행으로 저희들은 보기는 좀 어렵지만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심스럽게 예의주시는 하고 있습니다."]
또, 모더나와 얀센, 노바백스 등 '대체 백신'을 조기에 공급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접종 대상자들은 순서에 맞게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영상편집:차정남
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한 상반기 백신 도입 물량은 충분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우려하지 말라면서, 순서에 따라 접종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이 실제 접종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정부는 거듭 제약사에게 확답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때 주간 단위로 일정량이 들어왔기 때문에 앞으로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것을..."]
이번 계약으로 9월까지 3600만 명에 1차 접종하는 목표를 좀 더 빨리 이룰 수도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1차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를 상반기, 그리고 9월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그 시기를 좀 더 앞당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이 확대되면서 부작용 우려도 커지는 상황.
이에 대해선 국내에서 아직 '희귀혈전증'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고, 치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만에 하나 부작용이 나왔을 때는 정부에서 책임지고 신속하게 치료를 해드리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선 계속 이어지는 감염세를 꺾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병상이라든지 이런게 좀 충분히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서 아직은 4차 유행으로 저희들은 보기는 좀 어렵지만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심스럽게 예의주시는 하고 있습니다."]
또, 모더나와 얀센, 노바백스 등 '대체 백신'을 조기에 공급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접종 대상자들은 순서에 맞게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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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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