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보조금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입력 2021.04.26 (07:45) 수정 2021.04.26 (09: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주시가 해마다 5개 시내버스 회사에 수백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의회 박윤정 의원은 회계 정산 실태를 살펴본 결과 일부 유용이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 제복비의 경우 2억 원가량을 지원하는데, 여전히 업체가 제출하는 영수증만으로 보조금을 주는 관행이 남아있다며 투명한 회계처리와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장 조사에서 실제 제복을 입지 않은 운전자들이 있었다며 이는 회사에서 지급하지 않았거나 시가 제대로 된 지도·감독을 하지 않은 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주시, 시내버스 보조금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 입력 2021-04-26 07:45:55
    • 수정2021-04-26 09:04:39
    뉴스광장(전주)
전주시가 해마다 5개 시내버스 회사에 수백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의회 박윤정 의원은 회계 정산 실태를 살펴본 결과 일부 유용이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 제복비의 경우 2억 원가량을 지원하는데, 여전히 업체가 제출하는 영수증만으로 보조금을 주는 관행이 남아있다며 투명한 회계처리와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장 조사에서 실제 제복을 입지 않은 운전자들이 있었다며 이는 회사에서 지급하지 않았거나 시가 제대로 된 지도·감독을 하지 않은 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