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국 노동절 연휴, 여행 수요 폭발적 증가 전망

입력 2021.04.26 (12:45) 수정 2021.04.26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5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들의 국내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리포트]

비즈니스 투숙객이 주를 이루던 중국 선전의 호텔들은 최근 일반 여행객 예약이 급증했습니다.

닷새간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 기간 예약률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심지어 호텔 예약이 힘들자 주변 민박에도 손님이 몰리고 있습니다.

[양리신/민박 사장 : "5월 노동절 연휴 기간 예약은 끝났습니다. 최소 보름 전엔 예약해야 합니다."]

병마용의 고장 산시 성 시안 같은 유명 관광지는 90%가 넘는 예약률을 기록한 호텔도 있습니다.

숙박비가 평소보다 20% 정도 올랐지만 예약객은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유급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직장인과 퇴직한 노인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행업계는 이번 5월 노동절 연휴는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후 가장 뜨거운 연휴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월 중국 노동절 연휴, 여행 수요 폭발적 증가 전망
    • 입력 2021-04-26 12:45:50
    • 수정2021-04-26 12:54:25
    뉴스 12
[앵커]

5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들의 국내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리포트]

비즈니스 투숙객이 주를 이루던 중국 선전의 호텔들은 최근 일반 여행객 예약이 급증했습니다.

닷새간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 기간 예약률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심지어 호텔 예약이 힘들자 주변 민박에도 손님이 몰리고 있습니다.

[양리신/민박 사장 : "5월 노동절 연휴 기간 예약은 끝났습니다. 최소 보름 전엔 예약해야 합니다."]

병마용의 고장 산시 성 시안 같은 유명 관광지는 90%가 넘는 예약률을 기록한 호텔도 있습니다.

숙박비가 평소보다 20% 정도 올랐지만 예약객은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유급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직장인과 퇴직한 노인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행업계는 이번 5월 노동절 연휴는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후 가장 뜨거운 연휴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