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통영 해상시위 “오염수 방류 취소 촉구” 외

입력 2021.04.26 (19:32) 수정 2021.04.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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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수협과 멸치권현망수협 등 수산업 종사자들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오늘(26일) 이순신공원 앞 해상에서 통영지역 어선 2백여 척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선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은 어민들의 생존과 국민 모두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의령군 ‘채용 비리·부당 승진’ 감사 적발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의 의령군 종합감사 결과 직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를 보면 2019년 공무직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 채점표가 조작돼 최종 합격자가 뒤바뀌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공무집행 방해와 허위 공문서 작성의 혐의로 관련 공무원 2명에 대한 수사 의뢰할 것을 의령군에 요구했습니다.

또, 4급 승진임용 과정에서 특정 공무원들의 임용 기회를 배제하거나, 부당하게 승진 임용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경남 ‘청년인구 유출’ 대책 추진단 출범

경상남도가 청년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청년인구 유출 감소 추진단'을 만들고 오늘(26일) 전문가 그룹 연석회의를 열었습니다.

추진단은 오는 2026년 경남의 청년인구 순유출을 '0'으로 만들고 순유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은 2018년 만 천여 명에서 지난해 만 8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 민·관·군 ‘드론 협의체’ 발족

드론을 이용해 안전 보장과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경상남도 민·관·군 드론 협의체 출범식이 오늘(26)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민·관·군 드론 협의체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4개 자치단체를 포함해 국가정보원 경남지부, 육군 39보병사단, 경남경찰청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협의체는 군사적 도발이나 재난재해 대응,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한해 2차례 이상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시 상동면 공장 초진 완료…5명 대피

오늘(26일) 오후 2시 40분쯤 김해시 상동면 매리공단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으며, 종이들 사이에 붙은 잔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을 때 공장 안에 있던 직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으며, 공장 두 동 894㎡가 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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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통영 해상시위 “오염수 방류 취소 촉구” 외
    • 입력 2021-04-26 19:32:24
    • 수정2021-04-26 19:39:55
    뉴스7(창원)
통영수협과 멸치권현망수협 등 수산업 종사자들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오늘(26일) 이순신공원 앞 해상에서 통영지역 어선 2백여 척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선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은 어민들의 생존과 국민 모두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의령군 ‘채용 비리·부당 승진’ 감사 적발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의 의령군 종합감사 결과 직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를 보면 2019년 공무직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 채점표가 조작돼 최종 합격자가 뒤바뀌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공무집행 방해와 허위 공문서 작성의 혐의로 관련 공무원 2명에 대한 수사 의뢰할 것을 의령군에 요구했습니다.

또, 4급 승진임용 과정에서 특정 공무원들의 임용 기회를 배제하거나, 부당하게 승진 임용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경남 ‘청년인구 유출’ 대책 추진단 출범

경상남도가 청년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청년인구 유출 감소 추진단'을 만들고 오늘(26일) 전문가 그룹 연석회의를 열었습니다.

추진단은 오는 2026년 경남의 청년인구 순유출을 '0'으로 만들고 순유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은 2018년 만 천여 명에서 지난해 만 8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 민·관·군 ‘드론 협의체’ 발족

드론을 이용해 안전 보장과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경상남도 민·관·군 드론 협의체 출범식이 오늘(26)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민·관·군 드론 협의체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4개 자치단체를 포함해 국가정보원 경남지부, 육군 39보병사단, 경남경찰청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협의체는 군사적 도발이나 재난재해 대응,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한해 2차례 이상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시 상동면 공장 초진 완료…5명 대피

오늘(26일) 오후 2시 40분쯤 김해시 상동면 매리공단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으며, 종이들 사이에 붙은 잔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을 때 공장 안에 있던 직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으며, 공장 두 동 894㎡가 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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