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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정용진 부회장 “날 X무시한 키움!” 발언 논란
입력 2021.04.28 (21:52) 수정 2021.04.28 (21:5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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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를 통해 키움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과거 팀 인수 타진 당시 자신을 무시했다는 말인데 비속어까지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SG 유니폼을 입고 응원단장을 자처하고 SNS 등으로 구단주로서 활발히 소통에 나서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

정 부회장은 어제 SSG와 KT의 경기가 끝난 뒤 한 음성 기반 SNS에 접속했습니다.

여기서 1시간 반 정도 야구팬 수백명과 대화를 나눴는데 화제는 라이벌 구단 롯데와 신동빈 회장이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을 동빈이형이라고 부르며 날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야구에 관심도 없는 신 회장이 이날 6년 만에 야구장을 찾은 건 자신이 도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다른 라이벌로 꼽은 키움을 넥센 시절 인수하려 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뒤 발언이 도발적이었습니다.

히어로즈 구단이 자신을 철저히 무시하고 구단을 팔지 않았다고 비속어까지 써가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주말 키움과의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결과에 대해 기분이 좋아서 잘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허민 의장과 친하지만 발라 버리고 싶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이에 대해 키움 구단은 정 부회장의 인수 제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공식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에는 쉽게 볼 수 없던 야구단 구단주의 광폭 소통 행보.

그러나 민감한 매각 문제를 공개하고 비속어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 SSG 정용진 부회장 “날 X무시한 키움!” 발언 논란
    • 입력 2021-04-28 21:52:43
    • 수정2021-04-28 21:59:27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SSG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를 통해 키움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과거 팀 인수 타진 당시 자신을 무시했다는 말인데 비속어까지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SG 유니폼을 입고 응원단장을 자처하고 SNS 등으로 구단주로서 활발히 소통에 나서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

정 부회장은 어제 SSG와 KT의 경기가 끝난 뒤 한 음성 기반 SNS에 접속했습니다.

여기서 1시간 반 정도 야구팬 수백명과 대화를 나눴는데 화제는 라이벌 구단 롯데와 신동빈 회장이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을 동빈이형이라고 부르며 날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야구에 관심도 없는 신 회장이 이날 6년 만에 야구장을 찾은 건 자신이 도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다른 라이벌로 꼽은 키움을 넥센 시절 인수하려 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뒤 발언이 도발적이었습니다.

히어로즈 구단이 자신을 철저히 무시하고 구단을 팔지 않았다고 비속어까지 써가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주말 키움과의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결과에 대해 기분이 좋아서 잘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허민 의장과 친하지만 발라 버리고 싶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이에 대해 키움 구단은 정 부회장의 인수 제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공식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에는 쉽게 볼 수 없던 야구단 구단주의 광폭 소통 행보.

그러나 민감한 매각 문제를 공개하고 비속어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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